타임투리브의 포스터나 줄거리만 읽었을때 정말 기대되는 작품이었습니다..
그러나 줄거리 상 한 남자가 암과 죽음을 받아들이는 과정에 대한 세세한 감정묘사가 요즘 트랜드인 <동성애>라는 점으로 많이 흐트러져 버립니다..
요즘 트랜드이긴 하지만...<왕의남자>처럼 '인정할 수는 없지만...어쨌든..슬프다..ㅜ_ㅜ'라는 감명(?)은 오지 않네여....
아무래도 프랑스와 한국의 정서적 차이이겠지요?
프랑스라는 나라에 대해 저도 아는것은 별로 없지만.....
그냥....'외국'이라는 것만 아는 사람들에게는 거부담이 들 수 있는 영화일 듯 합니다..
하지만...
주인공의 수척해져 가는 모습을 보며...
정말...저 사람이 연기가 아니라 진짜 암에 걸려 죽어가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는 슬프기도 하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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