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얼마전까지만 해도 정말 무쟈게 기대했어여. 근데 최근 기자시사회 이후의 평들과... 기자들과 얘기를 나눠보구선 기대를 덜 하게됐져. 비주얼은 좀 색다르져... 볼거리도 많이 있고.. 정우성 멋있고... 가끔은 천하무적처럼 보여서 아쉽긴 했지만... ^^; 안성기 아저씨도 멋지구... 폼나게 찍은 장면도 많고.... 아쉬웠던건 우선 편집이에여. 원래 4시간짜린가... 암튼 상영시간이 많이 길었다는데... 그걸 2시간30분 짜리로 편집을 해서 그런가? 매끄럽지 못하고 영화의 흐름이 끊어지는거 같단 생각이 여러번 들었어여. 돈도 많이 들이고 공도 많이 들이고 열심히 찍은거 같은데.... 왠지 보고나서 그리 큰 영화란 생각이 들진 않더군여. 15세이상관람 등급을 받기엔 잔인한 장면이 넘 많이 나오는게 아닌가 싶었구여... 그래도 이정도면 볼만한 영화져~ 너무 완벽을 기대하진 마시구여... 그래두 극장서 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