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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영화인지 멜로영화인지 경계가 모호한 영화 게이샤의 추억
africa00 2006-02-09 오후 6:57:50 1210   [3]

우연히 게이샤의 추억을 보게되었다.

결말이 조금 아쉅다는 네티즌들의 이야기를 들었지만 

재미있고 흥미로운 다분히 헐리우드영화다운 영화가 될 것 같아 이영화를 선택했다

솔직히 처음에는 재미있었다.

배우들의 연기는 정말 뛰어났다. 왜 장쯔이가 이 영화를 선택했는지 알정도로

주인공이 수차례 위기를 겪고 그 위기를 행운에 의해 풀어간다는 이야기

 

 

 

 

 

 

 

 

마치 인기있는 우리나라 드라마같은 시나라오 였지만   

역동적인 카메라 앵글이 좋았다(예고편에서 이미짐작했지만)

하지만 왠지 보고나니 뭔가 부족한 영화란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다

전쟁후 주인공이 염색공장에서 일하면서 부터 지루해지기 시작했다.

그 부분부터 분위기가 전환되었다.

이전에 주인공이 자주 뛰고 자주 위기를 겪고 다음무슨 이야기가 펼쳐질까가 궁금했다면 그때부터 언제끝날까만

생각하게 되었다

너무 책내용을 그대로 따라하다 보니 영화가 느슨해졌다.

상업영화라면 있어야할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이란 단계에서 시간배분을 잘못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전개가 빠르고 역동적이고 스케일이 큰 상업영화에서 갑자기 멜로영화로 전환된 느낌..

주인공이 게이샤로써 성공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는지 아니면 사랑에 성공하는 것이 중요한지 그부분도

너무 애매하다.

사실 멜로영화라고 하기에도 관객에게 그녀의 사랑이 충분히 전달되지 못한것 같아 조금만 더 신경썼었더라면

대작이 될 수도 있었을것 같다는 아쉬움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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