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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우2!!!!!!!!!!!!(스포일러성글) 쏘우 2
lampnymph 2006-02-17 오전 12:38:34 959   [3]

 

주의!!!! 심한~스포일러성 글 있습니다. 안보신분들 읽지 마세요!!!

쏘우2꼭 보세요^^ 

 

 

아침부터 쏘우를 보게 되어, 정말 난감했지만

빨리 보고 싶은마음에..

미국에선, 저예산 영화라 하여 거의 인디영화라 하던데

인디영화가 이렇게 재밌을 수가?!!! 어쨌든 저예산영화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만큼

어느 대형헐리우드 영화보다 뒤지진 않다. 오히려 더욱 재밌고 강한 인상을 남긴다.

 

 

쏘우1은 개봉할때 보진 못하고 몇달뒤, 비디오로 봤는데.

원래 그렇지 않는가. 대형스크린보다 TV로 영화보는 것이 훨씬 재미없다는 것.

그것을 감안했을때, 쏘우1은 나의 긴장감을 살려주기엔 충분한 영화였다.

 

사실, 더욱 충격적인 반전을 원했지만, 그래도 그동안 봐왔던 많은 스릴러 반전영화중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꼽힌다. 그래서 더더욱 반전영화에 목말랐던 내가 기다려 왔던 쏘우2가 드디어 개봉한다는 말에

인터넷예매로~~~ㅋ

 

 

원래 기대한만큼 영화가 재미없다지만, 영화는 나의 기대를 넘어서버렸다.

일단 쏘우2는

탄탄한 줄거리

긴장감있는 인간관계

상상을 뛰어넘는 살인기계

더 빠진게 있을지 모르겠지만, 요 3개가 나의 오감을 충분히 만족시키고도 남았다.

 

 

생각해 보니, 쏘우1보다는 긴장감이 많이 떨어진듯 하다.

특히, 위치추적하는 팀이 빨리오기만 하면 금방 그들을 찾아낼 수 있는데, 그 부분에서는

오히려 답답함을 느꼈다.

그리고, 직접적으로 내거는 교훈. 직쏘가 말하는 "삶은 소중한것"은 직접적으로 말하게 된다.

이런 반전영화에서 긴장감을 즐기는 즐거움 뿐만 아니라 교훈까지 얻을 수 있는~~^^ 묘미 아닌가.

정말 열심히 살아야 할듯..ㅡ,.ㅡ;;

 

그리고 직쏘의 설정들.

뭐 그것이 현실성이 떨어지는게 당연한 것이, 그래야 영화고 그래야 긴장감 넘치지 않겠는가?!

스릴러, 반전영화는 그 긴장감. 땀나는 긴장감을 즐기는게 묘미인데 말이다.

 

반전은 1편과 비슷하게 그 안에 있었다.

그리고 1편을 본 의미를 다시 되새겨 주며 더욱 즐거움을 주는 연결성까지!!!!

그리고 마지막에 3편을 예고하는 듯한 여운의 마무리~!!

 

대부분 영화의 마무리가 허무하면 완전 짜증나는데,

뭔가 부족한것 같으면서도 아쉬움을 남기면서도 즐거움을 주는..

아..뭐라 표현할 수 없는 쏘우2의 묘미!!!

쏘우1은 쏘우2가 있어 더욱 빛을 발하고

반대로 쏘우2는 쏘우1이 있어 더욱 빛을 발할것이다.

 

영화는 이런것. 적은 예산이라 하지만 그에 손색없는 탄탄한 스토리로 관객에게 즐거움과 얻어가는 무엇임을

주는것.

그게 내가 원하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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