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달턴의 007데뷔작이다.
로저무어의 다소 신사적이고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벗어난 진지한 제임스본드로서 많은 주목을 받았던 달턴.
그러나 성공적이지 못했다.
달턴은 이전의007과 너무 다르다.
바람둥이도 아니요. 보드카마티니에 심취하는 귀족적이미지도 아니다.
너무 진지하고 심각하다. 한여자에 만족하는 본드는 본드답지못하다.
평범한 첩보원.. 유감스럽게도 이미지를 그렇게 결정짓고 말았다.
영화의 액션은 호쾌하다. 체코국경경비대와의 추격전. 아프가니스탄무자히딘과의 합동작전등은
대작으로서 손색이 없다.
그러나 그뿐. 제임스본드자체의 매력은 많이 줄어들었다.
주제가를 "아하"가 불러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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