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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고 싶다... 연애
ioojihee 2006-02-21 오전 10:49:45 1532   [22]

 

 

 

- 드디어 봤다.
- 연애를...

- 살아만 있으면 언제든 다시 시작될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 연애는...

- 사람은 누구에게 양면성이 있다.
- 예를 들어, 선과 악처럼 말이다.

- 그리고 누구에게나 선택의 순간 또한 닥치기 마련이다.
- 그 선택이 어느 쪽이든
- 후회를 하지 않고 미련을 두지 않는 것이
- 최선이라 생각한다. 난.

- 튀지는 않지만 절대 묻히지도 않는 두 배우
- 전미선, 장현성
- 거기에 김지숙.

- 만족했다.
- 영화음악까지도...

- 같은 감독의 다른 영화들은 별로인데
- 이 영화는 좋았다.
- 어쩌면 배우들의 영향일런지도.

- 영화 중간에 '민수' 옆에서 가만히 '민수'의 안경을 닦아주던 '윤정' 아닌 '어진'이 자꾸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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