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뿌리깊은 남성우월주의 노스 컨츄리
rosmarin 2006-02-21 오후 3:15:39 1589   [4]

영화 정보란의 줄거리가 지나치게 짧아 몇 마디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주인공(샤를리즈테론) 조시는 미모의 여성

아버지가 다른 두 아이와 함께 살고 있다.

평등주의가 기본적인 인식으로 자리잡혀 있다고 생각하는 미국에서도

1970년~80년대 때는 성희롱에 관한 처벌의 기준이 없는 현실이었다

남성들만 하는 일로 생각되었던 철광관련 직업에 여성도 함께 일하게 되었지만

야한 농담, 신체비하 또는 접촉으로 인해 평범한 직장동료 사이가 이루질 수 없었다

조시는 관례로 인식되었던 직업적 환경에 처음으로 저항하게 된다

후에, 판례를 근거로 여성보호관련 법안이 상정되었고,

희롱, 추행에 관한 법적기준이 마련되게 되었다

 

씁쓸하게도 이 영화를 본 어제 전국으로 알려진 안좋은 뉴스를 보았다

어린이를 성추행한 후에 사체를 유기한 부자..

얼마나 더 피해자가 늘어나야 물러터진 법을 강화하게 될까 의문이 든다

인권위원회에서는 피해자보다는 범죄자의 인권을 논하고만 있으니...

자신의 가족, 친지, 친구가 그런일을 당하고도,

범죄자의 인권을 논할 수 있을까

좀 더 강력한 형량강화는 언제쯤...

하긴.. 정치인 중 많은 이가 죄를 저지르니.. 형량강화에 인색할 수 밖에...


(총 0명 참여)
1


노스 컨츄리(2005, North Country / Class Action)
제작사 : Warner Bros. / 배급사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수입사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7190 [노스 컨츄리] 노스 컨츄리 (4) sunjjangill 10.09.11 1120 0
86521 [노스 컨츄리] 샤를리즈 테론 영화 (4) jinks0212 10.08.26 1123 0
70120 [노스 컨츄리] 혹시 나 자신도 가해자인 건 아닌지... ldk209 08.08.18 1545 0
34504 [노스 컨츄리] 크래쉬와 비슷한 느낌의 영화 sunsunny89 06.05.09 1852 3
34503 [노스 컨츄리] 노스 컨츄리를 보고 kkong609 06.05.09 2149 4
34430 [노스 컨츄리] 모르겠으면, 헤아려라 jimmani 06.05.02 1944 14
34415 [노스 컨츄리] 여자의 일생은 없다. kharismania 06.04.30 1470 4
34388 [노스 컨츄리] 좋은 영화 ysj715 06.04.27 1428 4
34381 [노스 컨츄리] Female에 관한 4가지 접근 cwj8389 06.04.27 1333 0
34380 [노스 컨츄리] 새롭게 태어난 그녀를 위해~ roza 06.04.27 1401 2
34363 [노스 컨츄리] 현실을 살아감에 있어 꼭 보아야 할 영화 seli26 06.04.25 1321 3
34356 [노스 컨츄리] 남자들이 꼭 봐야 하는 영화 maymight 06.04.25 1431 5
현재 [노스 컨츄리] 뿌리깊은 남성우월주의 rosmarin 06.02.21 1589 4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