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기대 이하란 얘기

진짜 엄청난 작품인줄 알았는데,

엄청난 관객수와 이를 받춰주고 있는 연일 깨지는 인원수 기록의 방송 보도,

거기에 요즘들어 연극 대사를 갔다썻다는둥 오마쥬라는 등, 노이즈 마켓 효과까지..

그리고 가장 무서운 입소문...

1000만이 넘었다는데...

가장 아쉬운 것은

엔딩장면.. 대부분 사람들이 이 장면을 가장 아쉬워 하지 않았을라나...

딱 두가지 가 남는다면...

관객의 호흡보다 한 박자 빠른 스토리의 아쉬움과,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내게 하는 연산의 힘이 가장 돋보였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