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오~~이것이 과연 한국영화란 말인가~? 너무너무너무나 멋있는 영화였슴다. 두시간 반이 절대 지루하지 않은 너무나도 화려한 영화입니다.
스토리가 엉성하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은것 같은데, 이 영화는 스토리가 아니라 화려한 영상과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를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멋있습니다.
정우성 오오오~~그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반했습니다..^^;;
장국영이 나왔던 "동사서독"과 흡사한 현란한 화면과 분위기. 일본 만화 "창천항로" (삼국지를 조조의 편에서 새로이 구성한 만하책임다.^^) 속에 나오는 여포를 아실런지요. 정우성의 모습이 "창천항로"의 여포와 흡사하다고 느꼈습니다. 노비로 주인을 따라 사신단에 합류해 묵묵히 주인을 섬기고 지키는 그 욱직함과 카리스마. 그리고 그 카리스마를 지켜주는 그의 패배없는 무적 창술~!! 오오오~넘넘 멋집니다.
원래 이런류의 화려한 영상과 현란한 액션의 무협영화는 중국의 것으로 많이 접했습니다. 그래서 중국어의 영화는 많이 익숙합니다. 그러나 영화"무사"에서는 한국말이 나옵니다. 그리고 우리가 아주 잘 아는 배우들이 나옵니다. 오오오~~감덩~~ㅠㅠ
공주 한명 지키기 위해 양국의 수없이 많은 무사들이 피터지게 싸우다 죽는다는 내용이지만, 주인공은 또 천하무적 잘도 살아 나는 억지성이 없잔아 있지만, 그런것들 모두 차치하고 걍 너무나 멋있는 블럭버스터라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오락성에 치우쳤다는 이야기가 많지만, 히히 안따지고 보면 무지 재밌습니다.^^;;
갠적으로 무협만화, 무협소설, 무협영화 별로 안좋아 하지만, 영화<무사>는 또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네여. 암튼 넘넘 멋있는 영화~~~~~~~<무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