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영화는 볼 줄 아는 것 말고는 개뿔도 모르지만

[로망스].. 많이 부족한 영화더라.

한줄요약을 하자면,

엉성한 4편의 드라마 짜집기?

스토리 압축이 심하게 된대다, 편집도 엉성해서

시퀀스가 바뀔때마다 새로운 영화를 보는 기분. 그것도 아주 찝찝하게.

두 주연 모두 훌륭한 배우들이라 생각했지만

확실히 배우는 연기만 잘하면 되는 건 아닌거 같다.

시나리오, 대사 자체가 엉성하니 말할때마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더라.

보는 내내

답답하고

또 답답함을 금할 수 없었다.

(중간에 나간 사람들께 박수를.)

** 같이 본 4명 중 1명은 재밌다고 했으니.. 윗 글은 물론, 아주 개인적인 의견이 될 수 있겠다.

** [스포] 반전의 동영상.. 왼쪽에 묶여있더마.. 오른쪽에서 전문가 솜씨로 잘도 찍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