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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무어의 등장. 007 제8편 : 죽느냐 사느냐
pontain 2006-03-09 오후 10:19:30 1773   [11]

로저무어의 첫 007출연작.

 

이 영화는 정통본드매니아에겐 악명의 대상이다.

본드의 카리스마가 퇴색하고 점장이.부두교등의 선정적인 소재. 액션의 남발등으로 007시리즈의 품격이 떨어졌다고..

 

그러나 나는 죽느냐 사느냐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우선 이언플레밍원작의 소재 부두교를 영화내에서 기괴하고도 세련되게 묘사했다고 본다.

그리고 본드의 강인함이 퇴색했다는 것도 고육지책아닐까?

숀 코넬리에서 로저무어로 007이 바뀌는 대변환의 시기. 코넬리의 카리스마대신 로저무어의 부드러움을 선택했다고 볼수도 있다.

 

제인 세이모어가 매혹적이다.

주제가는 폴매카트니가 불렀다. 다이내믹한007주제가중 명곡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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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제8편 : 죽느냐 사느냐(1973, Live and Let 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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