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니콜 키드먼의 매력이 돋보이는 영화 인터프리터
kaijer79 2006-03-13 오후 9:30:39 1244   [1]

니콜 키드먼은 국내에 꽤나 팬이 많은 배우이다. 그래서 그런지 그녀가 출연했다 싶으면 장르를 막론하고 일단 보고 마는 그런 팬들도 상당수가 있다. 물론 그중엔 나도 포함되어 있다. 뭐 비록 상당수 많은 영화를 보지는 못했지만 말이다..

제일 먼저 이 영화를 본 느낌은.... '톰 크루즈, 너 이자식! 이런 여인을 차버린거냐!! 이런 어처구니 없는 놈을 봤나' 라고나... ㅡ_-)^(개념을 잠시 멀리 보냈습니다)

뭐 감탄사가 나올정도로 그녀의 미모가 상당히 빛을 발했다고나 할까. 하지만 그건 아무래도 좋다. 주 포인트는 영화가 어떤가지 배우가 어떠한가가 중요하지는 않다. 물론 연기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틀리지만 말이다.

니콜 키드먼, 숀 펜의 연기는 나무랄데 없는 완벽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자칫 지루해질수도 있는 영화의 내용을 한층 살려주는데는 이 두 인물의 역할이 아주 결정적이었다고 볼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역설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너무 두 배우에게만 의존했다는 이야기가 되며, 이는 그 외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그렇게 캐치할 만한 무언가가 없었다는 점을 의미한다.

물론 이 영화가 알려주고자 하는 바는 명백하다. 아프리카에서 벌어지고 있는 수많은 만행, 내전, 아니 아프리카만이 아닌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만행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하지만, 그 이야기는 약간의 애매모호함으로써 핀트를 약간 비껴가지 않았나 싶다.

뭐 이런거 저런거 다 제껴두고 일단은 재밌게 봤고 니콜 키드먼의 매력에 흠뻑 빠졌으니, 나름대로 만족할만하다 하겠으나, 좀더 진지하게 핵심을 파고 들어갔으면 어떠했을까란 생각을 해본다. 그렇다면 뭔가 좀더 많은 생각들을 하게 할수 있지 않았을까.

스릴러로써의 재미는 있지만, 그다지 색다른 맛을 느낄수는 없었던 작품이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33771 [로망스] 조금만 스토리가 더 있었다면... gllky337 06.03.14 1298 7
33770 [카사노바] 자유롭운 사랑을 부르짖던 그에게 나타난 사랑.. cadbear 06.03.14 1204 2
33769 [무인 곽원갑] 영화 보고나서..^^ wldxhd 06.03.14 1176 1
33768 [굿 나잇,..] 역쉬~~조지 클루니... unicornjun 06.03.14 1073 2
33767 [오만과 편견] 오만보다도 편견.. (1) redba79 06.03.14 1799 4
33766 [웨딩 크래셔] 웃긴 캐릭터^^ redba79 06.03.14 1008 3
33765 [손님은 왕..] 간만에 재밌게 본 영화^^ redba79 06.03.14 1538 4
33764 [무인 곽원갑] 시사회를 보고 난 후.. jmsjmsss 06.03.14 1010 3
33763 [무인 곽원갑] 역시 이연걸이란 감탄사가 절로~~~ sjk552 06.03.14 948 2
33762 [무인 곽원갑] 무인의 무도를 알아가는 모습에 감동... kingca7 06.03.14 1238 3
33761 [여교수의 ..] 지루하면서도 재미있는 이상한 영화 (1) ppariss 06.03.14 2733 3
33760 [앙코르] 시간가는줄 모르는 영화 flug0927 06.03.14 1260 1
33759 [로망스] 고통과 절망의 삶속에 찾아 온 운명적인 사랑 maymight 06.03.14 1196 2
33758 [무인 곽원갑] 살아있는 이연걸.. gasina12 06.03.14 924 0
33757 [무인 곽원갑] 태극권의 그 감동을.... imr1102 06.03.13 1059 0
33756 [007 제..] 다이아는 영원히.. pontain 06.03.13 1714 0
33755 [무인 곽원갑] 오늘 드림시네마 에서 무인 곽원갑을 보고.. likgo 06.03.13 831 0
현재 [인터프리터] 니콜 키드먼의 매력이 돋보이는 영화 kaijer79 06.03.13 1244 1
33753 [로망스] 한국영화계의 관대성에 박수 (1) oldwine 06.03.13 1540 4
33752 [뮌헨] 뭰헨에서 일어난 테러의 시작 moviepan 06.03.13 903 3
33751 [스윙걸즈] 리듬에 그냥 한번 몸을 맡겨보라니깐~! (스포일러 있음) songcine 06.03.13 696 5
33750 [굿 나잇,..] 진실은 승리한다... 단, 과거에는 그랬었다! (스포일러 있음) songcine 06.03.13 1261 1
33749 [굿 나잇,..] 힘과 권력에 정면 도전하는 언론인을 다룬 ... pjhyun1023 06.03.13 933 2
33748 [외출] 공허함속의 수많은 설명들 ongoing 06.03.13 1339 4
33747 [지금, 만..] 6주간의 아름다운 이야기 kaijer79 06.03.13 1181 0
33746 [굿 나잇,..] 그럭저럭 괜찮았음 sksmswhdal 06.03.13 907 6
33745 [스윙걸즈] 재밌어요~ ^^ redba79 06.03.13 629 5
33744 [듀스 비갈..] 솔직히.. redba79 06.03.13 729 0
33743 [작업의 정석] 초등학생을 위한 영화 ysj715 06.03.13 1062 3
33741 [드리머] 점점 성숙해지는 Dakota Fanning 의 연기력 sally86 06.03.13 929 2
33740 [듀스 비갈..] 다양한 문화를 접해보자는 취지에 끝까지 버티고 앉아서 (1) sally86 06.03.13 859 2
33739 [새드무비] 이 영화의 묘미.. pulilu 06.03.13 1416 6

이전으로이전으로1711 | 1712 | 1713 | 1714 | 1715 | 1716 | 1717 | 1718 | 1719 | 1720 | 1721 | 1722 | 1723 | 1724 | 172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