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영화를 찍은 배우들에게 정말정말 미안하지만 올해 최악의 영화가 될꺼같다. 스토리도 없고, 등장인물모두 사이코인거 같았다.
그나마 흥미를 둘만한 장면은 정사씬밖에 없는거 같다. 극장문을 나서면서 내가 무엇을 봤는지 생각이 나지 않는다. 다만 짜증만이 날 뿐이다.
지진희는 도대체 왜 나온 것이였을까? 그것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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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order
편견을 버리고 본다고 해도 이 영화는 아니라고 봅니다. 도대체 무슨편견을 가지고 봤는지는 저조차도 모르겠지만 딱히 은밀한 매력에 신경을 쓰고 본것도 아닌데 보고 나와서 이렇게 후회하는 영화는 태어나서 처음입니다. 예술영화도 아닌 상업영화가 이렇게 관객의 이해만을 요구한채 무성의하게 내보내면 그게 더 문제가 아닐까요?
2006-03-14 오후 8: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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