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반이란 시간 중에 1시간 넘게 즐겁게 웃고 나온 영화...하지만 가장이라는 명목 아래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나에게는 쓴 웃음을 짓게 만들었다. 비극의 희화화라고나 할까? 그래서인지 짐캐리의 오버 연기는 적절하면서도 더 슬퍼보였다. 마지막은 우리에게 희망을 악덕 기업주에게는 벌을 주기위해 전형적인 권선징악으로 얼른 끝맺음한....그래서 조금 아쉬웠고 그래서 런닝타임이 좀 짧은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간만에 잼있게 본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