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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결함의 스릴러 스위트룸
akstkgudxh 2006-04-02 오전 9:36:53 1442   [2]

한가지 예를 들어 ''''내일 나는 너의 치부를 드러내어
너의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것들을~사람들의 눈앞에서
한순간에 무너뜨리겠다~!''''~고 협박하는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그 사람은 그날 협박당하는 상대방과
같은방에서 태연히 잠이 들수 있을까요?
..약을 먹어서 그렇다구요? 그래서 미처 방을
빠져 나갈수가 없었다고 칩시다.그렇다면 적어도
자신이 그런 음모를 품고 있다는 것을
전혀 예상 못하고 있는 상대방에게~
구태여 발설해서 죽음을 자초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그 정도 머리도 없는 사람이 일을 꾸밀수조차 있겠습니까?

스릴러라면 기본적으로 궁금증과 알수 없는 기대(반전)로
그 구조상 재미의 일부는 먹고 들어가지만
결국엔 사건 전모의 타당성이 중요하겠죠.
인간적으로도 잘못된 논리...
영환데 막무가내면 어떠냐구요?

이 영화를 자세히 보면서~상당히 납득할수 없는
이상한 내용들을 찾아보세요.
..아마 몇가지는 찾을수 있을 것입니다.
다 찾으셨다면 이런 영화에 출연해
좋던 스타일까지 구기며 열연한 배우들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것입니다...

(저는 잘 만든 문제를 푸는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조금 더 예민하게 반응하는 건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런류의 영화를 좋아한다면
그냥 넘어가는 것보단 따지는게 기본이겠죠.
아니면..,도대체 왜 스릴러를 보는데요...?)

 


 


(총 0명 참여)
alpinerose
글쎄요...어느정도는 공감이 가기는 하지만 또 어찌 보면 그 상황은 있을 수 있겠다 싶습니다.. 사람들은 당장 현실을 더 중요시 하지 앞으로 미래가 어찌 될지도 모르는 상황속에서는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법이지요.. 영화속에서 레니의 자서전이 읽히면서 그럽니다. 그는 정상체위를 좋아한다. 그 이유는 상대방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면서 꿰뚫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그런데 그날은 자신이 주체자가 아니라 비주체자였던 거 같다고.. 그게 진실이었다면 그녀는 약간은 무감각한 그의 모습을 잘 파악할 수 있었을 테고 그랬기 때문에 약기운을 빌려 미래의 이야기를 전달한거겠죠.. 그리고 현재의 그들이 샐리로부터 벗어난 후의 자신이 차지하게 될 많은 이득을 생각하고 있는 매니저가 듣고 있으리라고는 생각못했던 것이 아닐까요?



 
  
2006-08-1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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