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깨우쳐 준 영화 나그네와 마술사
maymight 2006-04-14 오전 12:11:21 1167   [3]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이 답답한 곳에서 벗어나 더 넓고 돈도 더 많이 벌 수 있다는 허황된 상상에 빠진 남자.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고향마을을 떠나는 남자.그 여행길에 만난 사람들.그리고 허황된 꿈과 야망을 쫓는 남자를 보며 한가지 이야기를 해주는 승려.

제목자체에서부터 풍기는 느낌.이건 완전히 예술영화다.예상은 적중했습니다.각종영화제에서 상을 받았다는 것부터가 웬지 지루한 수면제같은 영화일거라고 생각했습니다.그러나 예술영화이면서도 그렇게 지루하지는 않았습니다.예술영화도 이렇게만 만들면 대중에게도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주인공과 같이 길을 떠나는 사람들의 소박하면서도 유쾌하면서도 소박한 이야기,그리고 허황된 꿈과 야망을 쫓다가 결국은 비극으로 끝나버리는 마술가지망생의 이야기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적절한 재미와 영화가 주는 메시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그래도 예술영화의 한계인 지루함이 후반부 들어서 강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허황된 꿈과 야망만을 쫓는 주인공을 대비시켜 일에 쫓겨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것을 잊고 사는 현대사회인들을 비판한 것 같아 저 자신도 뜨끔했습니다.잠시 숨을 돌리고 주위의 진짜 행복을 찾는 여유를 주게 하는 영화같습니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34237 [린다 린다..] 인생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영원히 기억될 추억 maymight 06.04.15 1168 4
34236 [마이캡틴,..] 정재영의 뜨거운 열연에 감격의도가니!! (1) wonkyunga 06.04.15 1094 2
34235 [무영검] 비천무보다 훨씬 나아졌을까..? (1) balbari 06.04.15 1177 5
34233 [마이캡틴,..]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excoli2 06.04.15 964 1
34232 [식스틴 블럭] 오랜만에 만나는 브루스... ky1108sky 06.04.15 1335 3
34231 [린다 린다..] 린다린다린다 : 그 시절을 떠올리게 만드는 영화 mrz1974 06.04.15 1212 10
34230 [마이캡틴,..] 편안하게 보았던 영화 (2) againcall 06.04.15 1175 3
34229 [연리지] 최지우가 없었다면 이 영화도 없었다<연리지> sedi0343 06.04.14 1637 3
34228 [뻔뻔한 딕..] 나 슬래시 먹고 돈 안 냈어! freegun 06.04.14 1143 9
34227 [마이캡틴,..] 알쏭달쏭. bong8954 06.04.14 1052 3
34226 [콘스탄트 ..] 무엇보다 소중한 생명 dylovejh 06.04.14 1184 6
34225 [마이캡틴,..] 국보같이 큰 감동이야기!! (2) movy 06.04.14 951 8
34224 [콘스탄트 ..] 가벼운 로맨틱물이 싫으신분들이라면 강추~~~ (1) slowant 06.04.14 1302 5
34223 [콘스탄트 ..] 진지하지만 사랑스러운 눈빛 kharismania 06.04.14 1247 11
34222 [우리, 사..] 이 영화의 주인공은 바로 스톤 가족. comlf 06.04.14 1341 13
34221 [마이캡틴,..] 도굴꾼, 마음이 따뜻한 대장되다! (2) mmzigzag 06.04.14 970 5
34220 [마이캡틴,..] 가슴 뭉클한 영화. wlrudnj 06.04.14 1017 2
34219 [빨간모자의..] 말그대로 '재기발랄' madboy3 06.04.14 1671 15
34218 [마이캡틴,..] 김대출 보고나서... (1) birds1855 06.04.14 1075 4
34217 [달빛 속삭임] 사도마조히즘의 10대버전 bonocu 06.04.14 1252 2
34216 [연리지] 전형적인 영화의 지존을 보여준다 (1) bonocu 06.04.14 1523 4
34215 [마이캡틴,..] 연기는 좋았지만. insungsky 06.04.14 960 10
34214 [마이캡틴,..] 웃다가 울다가..감동 짱! (1) pander1724 06.04.14 973 2
34212 [마이캡틴,..] 기대... 그리고 실망;;; (1) psk1359 06.04.14 1123 3
34211 [빌리 엘리..] 나도 뛰어 오르고 싶다. 허공.. 그 이상의 곳으로.. uuiihh 06.04.14 2819 7
34210 [마이캡틴,..] 순수함과 깨끗한 웃음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1) aho211 06.04.14 1141 2
34209 [마이캡틴,..] 정재영표..사람냄새나는 따뜻한영화 (2) wendynpt 06.04.14 1002 4
현재 [나그네와 ..]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깨우쳐 준 영화 maymight 06.04.14 1167 3
34207 [크래쉬] 2,30년후 한국에서 벌어질 일을 미리보는 듯 everydayfun 06.04.13 1463 3
34206 [나나] NANA: 원작에 비해 못한 영화 mrz1974 06.04.13 1074 2
34205 [마이캡틴,..] 아이들 연기가 뛰어났던 영화. Ejrqnddl 06.04.13 861 3
34204 [나그네와 ..] 소박한 삶을 느껴보라. whiskey00 06.04.13 770 4

이전으로이전으로1696 | 1697 | 1698 | 1699 | 1700 | 1701 | 1702 | 1703 | 1704 | 1705 | 1706 | 1707 | 1708 | 1709 | 171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