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분노의 질주]-영화<드리븐>의 호적수~ 분노의 질주
kyajin 2001-09-03 오후 8:31:19 1144   [7]
영화 <드리븐>이 상류층 카레이서의 이야기라고 한다면,
<분노의 질주>는 하류층 폭주족들의 이야기라고 할수 있다.
형사가 범죄를 추적하기 위해 카센터에 취직해 폭주족 팀에 위장 잠입하여
그들과 우정을 나눈다는 설정이
언젠가 본듯한 영화의 내용과 비슷하지만 나름대로 스릴과 재미가 있었다.

그리고 우리의 우상 릭윤. 이름은 잘 몰라도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그의 얼굴을 보면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언제나 봐도 번듯한 외모에 좋은 인상을 가진 릭윤이 악당으로 나온다.
ㅜㅜ 역시 악당은 동양인이여~ 그것도 국적 불명의...
도대체 영화속에서 릭윤이 중국인인지 일본인인지 잘 몰르겠다.
역시 상대 집단의 폭주족으로 나온다.
쩝..그들의 대장이며 카리스마 있는 악질 연기를 보여주지만,
쫄따구 죽듯이 쉽게 죽는 장면이 쫌 아쉬웠다.

러닝 시간 106분이 순식간에 지나가 버릴 정도로
캐릭터들의 이야깃거리가 볼만했다.

드리븐과 비교를 한다면
<드리븐>은 화려한 레이싱카와 경주장,
그리고 제대로 갖춰입은 경주복의 깔끔한 외모의 카레이서들이
일등이냐? 이등이냐?를 걸고 명예를 향해 질주를 했다면,
<분노의 질주>는 그야말로 외인부대, 오합지졸 폭주족들이 스스로 계량한
갖가지 모양을 가진 차들의 질주.
마치 로켓포와 같이 불을 뿜으며 신호등의 초록불 점등과 함께
재미삼아 도로에서 경주를 한다.
내용면에서는 오히려 카레이서들의 명예와 사랑을 위한 질주보다는
사건과 볼거리가 많았고,
일이등을 가리는 것이 아닌 쫒고 쫒기는 스릴이 있었다.
그리고 형사와 폭주족간의 우정도 맛이 있었다.

ㅋㅋㅋ <드리븐>을 페르시아 고양이라고 친다면
<분노의 질주>는 거친 들고양이 같다고나 할까?
<분노의 질주>는 충분히 <드리븐>과 비교할만한 호적수라고 생각한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3446 [소친친] [소친친] 홍콩영화.. 추락의 끝은 어디인가? (1) gusdydwkd76 01.09.06 852 2
3445 [발렌타인] (영화사랑)발렌타인★★★ (1) lpryh 01.09.06 1866 5
3444 [1850 ..] [1850길로틴 트래지디]-수평선 위의 감동. (1) kyajin 01.09.06 819 1
3443 [소친친] [소친친] 저에겐 의외로 기억에 남을 영화 berserk50 01.09.05 795 2
3442 [소친친] 상큼한 영화^^* (1) taong 01.09.05 693 4
3441 [진주만] 진주만을 보고서..... 88491004 01.09.05 2135 2
[진주만]    Re: 진주만을 보고서..... psychosex 01.11.21 923 2
[진주만]    야이 십새끼야 이종찬인가 뭔가 친일파 새끼야 니혼자 지랄이냐 psychosex 01.11.21 772 0
3440 [진주만] 진주만 (1) 88491004 01.09.05 723 0
3439 [쥬라기 공..] 스피노 vs 티라노 (1) rlals 01.09.05 674 1
3438 [포스 엔젤] (영화사랑)포스엔젤★★★ lpryh 01.09.05 767 2
3437 [메멘토] [메멘토] 가장 그럴듯한 가정..... day0511 01.09.05 1583 2
3436 [메멘토] 음.. 어찌 그런 이야기를 스크린에...... !! (1) yovi1 01.09.05 1214 0
3435 [저스트 비..] [^^]저스트 비지팅 - 부시맨이 따로 없군... (2) jmsmp 01.09.05 927 2
3434 [포스 엔젤] [포스엔젤]-제목이랑 매치가 안되는 영화 ^^;; kyajin 01.09.05 695 2
3432 [아모레스 ..] [감자♡]<아모레스 페로스> 세가지의 삶,두마리 개, 하나의 충돌 (1) zlemans 01.09.04 793 0
3428 [타인의 취향] [타인의 취향] 콧수염 heaven1981 01.09.04 1218 1
3427 [분노의 질주] <분노의 질주> 드리븐+분노의 질주 관연.. zlemans 01.09.04 1151 3
3426 [벨파고] [수사]벨파고: 싫어하는 것이.... daegun78 01.09.03 1801 2
3425 [무사] [수사]무사: 무엇을 위한 여정인가?. (1) daegun78 01.09.03 906 1
3424 [지옥의 묵..] [수사]지옥의 묵시록 리덕스: 지옥에 오신 여러분.. (1) daegun78 01.09.03 1053 0
3423 [진주만] 휴ㅡ,ㅗ.ㅏㅡ 88491004 01.09.03 551 0
3422 [진주만] 진주만 88491004 01.09.03 640 0
현재 [분노의 질주] [분노의 질주]-영화<드리븐>의 호적수~ kyajin 01.09.03 1144 7
3420 [무사] [무사]그들의 희생, 무엇을 위한 희생인가 .. mvgirl 01.09.03 838 1
3419 [에이 아이] 넘넘 슬퍼요~~★ x-zzo 01.09.03 1346 3
3418 [에이 아이] [A.I.] 세상에서 가장 슬픈 동화〈데이빗 이야기〉 happyend 01.09.03 2740 13
3417 [브리짓 존..] 그녀만의 즐거움이 부럽다... (1) hyun7528 01.09.03 1149 2
3416 [메멘토] 메멘토... 기대를 많이 하거 본.. stonenut 01.09.02 1419 1
3415 [지옥의 묵..] [지옥의 묵시록:리덕스]인간의 악마적 본성에 대한 지적 통찰 yooro24 01.09.02 1396 6
3414 [아이 러브..] [아이러브유]피곤한 사랑의 연가 (1) yooro24 01.09.02 1936 4
3413 [브리짓 존..] 그녀의 엉덩이 (1) memories 01.09.02 1692 2

이전으로이전으로2581 | 2582 | 2583 | 2584 | 2585 | 2586 | 2587 | 2588 | 2589 | 2590 | 2591 | 2592 | 2593 | 2594 | 259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