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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결단 두인물 상도와 도경장 사생결단
selo1004 2006-04-20 오후 1:24:30 850   [5]

 

이영화는 남성미가 넘치는영화다

초반 도입부 인물들의 짦은 소개에 압축되어 나오는 그들의 찌들어 있는인생부터

거칠게 살아갈수밖에 없는그들 성공하고픈 그들의 욕망의 표현들

중간중간 이들에게는 심각한 상황이지만 우리에게는 웃긴 상황을 보면서 심각하지도 그렇다고

유치하지도 않은 잘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상도는 악인인가?

상도를 말하자면 배우게 뽕밖에 없기에 뽕장사에 손을대고 그것때문에

도경장에 손바닥안에서 휘둘려버릴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인생을살아가는 불쌍하지만

가슴속에 어머니를 묻고 아버지를 미워하지만 마지막 그의 분노에서 보듯이 피는 정말이지

물보다 진하다라는 것을 말해준다

 

도경장은 정말이지 그는 악인인가 ?

동료경관의 범인 체포과정에서의 죽음 범인은 돈으로 풀려나고  죽은 동료의

부인과의 부적절한 관계를맺고 승진을 위해 했던 수사는 오히려 징계를 받는상황속에서

경찰관의 직업에 회의를 느끼지만 이사람 역시 아는거라고는 형사질 밖에 없는사람

자신의 이런삶의 돌파구를 찾는것역시 동료 경찰을 죽음으로몰고 돈으로 빠져나간  

장철을 잡으므로써 자신의 삶의 돌파구를 찾으려한다

 

두인물의 자신의 삶의 돌파를 향한 질주 그러나 도경장이 싫어한다는 말

 -소크라테스의 말처럼 <너 자신을 알라>-

그렇다 도경장도 자신의 부퍠함을알고 자신도 뽕쟁이 상두와 다르지않다는 것을 알기에

그는 상도를 이용하고 상두 역시 자신의 안좋은 상황를 돌파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둘은 마치 상도의 말처럼

<인생은 늪이고 누군가는 악어가 되고 또 누군가는 악어새가 된다.난 늪을 건너고 또 건너서 악어가 될거다.>

도경장은 악어요 상도자신은 현재 악어새라고 생각하나  악어와 악어새는 경찰과 뽕쟁이의 그 관계와는 다르다

악어의 목표는 악어새가 아니지만 경찰도경장의 목표는 어쩔수없는 뽕쟁이들 한마디로 어울릴수없는 관계의 조화

도경장 말처럼 한번 타면 끝날때 까지 내려올수없는 회전목마 처럼.....

 

이영화를 보면 두배우의 연기뿐만아니라 조연들의 연기도 훌륭헀고

또한 많은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였고

제가 보기에 이영화를 보면서 느낀점은 피는 물 보다 진하다 & 사람은 배운대로 산다

이두가지가 가장 크게 느껴졌던 영화였습니다 

 

제가 글이 많이 산만하고 별 주제없는 내용이지만 잃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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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woni81
읽으면서..전 너무 얇게 영화를 봤네요..
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평 좋네요..자주 들려서 봐야 될듯 싶어요..
영화 본거에 추가적으로 좋아요..^^   
2006-04-20 14:28
1


사생결단(2006)
제작사 : MK 픽처스 / 배급사 : MK 픽처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mkpictures.co.kr/bloody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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