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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등에업은 오락영화
madboy3 2006-04-20 오후 4:57:03 1245   [2]


1인칭 슈팅 액션 게임의 전설적인 둠을 영화화.

 

보통 영화가 게임화 되는건 많이 봐왔다.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매트릭스 등등등등이 대표적이다. 이 영화는 그 반대 케이스로

 

둠이라는 1인칭 게임의 시조이며 전설인 게임을 영화로 제작했다.

 

 

 

2026년 미국 네바다주에서 고고학자들은 화성으로 통하는

 

포털(일명 아크)를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20년 후 연합 항공

 

우주국(UAC)이 화성에 세운 올더바이 연구소에서 사건이

 

일어나고 사건의 해결을 위해 RRTC팀이 파견된다.

 

올더바이 연구소에 도착한 RRTC팀은 그곳에서 정체모를

 

괴물을 발견하고 그들과 싸움을 시작한다.

 

 

 

미 WWE에서 활약중인 프로레슬러 더락의 주연 영화다.

 

그동안 그는 '웰컴 투 더 정글', '스콜피온 킹', '리딕'등의

 

꽤 많은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했는데 그의 출연 영화를 본건

 

처음이다. 그의 이미지 때문인지 그는 종종 전사라든지

 

힘쎄고 괴팍한 사람으로 많이 나온다. 이 영화에서도 그리

 

다르진 않다. RRTC팀의 리더로 대원들을 이끌고

 

굉장히 냉정하다. 뭐 연기는 그동안의 영화경력과 WWE에서

 

쌓은 좋은 연기를 보여준다.

 

 

 

게임 둠의 1편 스토리는 독일군과의 싸움이었다. 그당시

 

울프겐슈타인이라는 게임으로 국내에서 암암리에 돌았던

 

게임이다. 게임의 잔혹성으로 당연히 18세 이용가였다.

 

하지만 게임은 성공했고 그에 힘입어 그뒤로 10여년이 지난

 

지금에도 시리즈가 나오고있다. 요즘은 우주로 가서 괴물들과

 

싸우는 내용으로 스케일이 커지긴했다. 뭐 여튼 게임얘기는

 

여기까지고 이 영화의 감독은 안제이 바르코비악으로 전직

 

촬영감독이었다. 그가 촬영을 맡았던 영화에는 '도망자2',

 

'스피드', '스피시즈', '리셀웨폰4', '데블스 에드버킷'등으로

 

유명작들도 많다. 전직 촬영감독 답게 이 영화에서도

 

다이나믹한 촬영기법을 많이 보여줬는데 굉장히 흥미로웠던건

 

바로 둠게임의 상징인 1인칭 시점을 그대로 옮겨왔다는 것이다.

 

영화 막바지에 1인칭 시점의 카메라워크를 보여줌으로서

 

긴장감을 높여주는 1인칭 시점의 장점과 매력을 그대로 보여준다.

 

하지만 긴장감을 많이 줘야하는 장르와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별로 긴장이 안된다는 점과 마지막의 약간의 황당한 설정의

 

격투씬은 아쉽다. 그리고 괴물도 너무 쉽게 죽는다.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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