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수명이 100년이고 지상에서 그 수명을 다 채우지 못하고 죽었을 때 남은 수명을 보내고 다시 환생하는 곳,천국.때로 인생의 절망 끝에 있는 사람을 구원해주는 곳.천국의 사람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는 책방,그리고 지상의 사람들을 번갈아보여주면서 잊을려고 애쓰며 포기하려 했지만 그러기엔 너무나 소중하고 아름다웠던 꿈들을 감성적인 판타지로 표현했습니다.불꽃놀이 폭죽-연화와 미완성된 음악을 매개체로 천국과 지상에서 드러나는 아픔과 상처,고통.화해.한폭의 그림같은 너무 아름다운 영화였습니다.그 빼어난 영상미와 완벽하게 1인2역을 연기한 다케우치 유코의 연기에 감탄했습니다.아름다운 영상의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분명 좋은 영화겠지만 잔잔한 내용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지루할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다케우치 유코의 팬들에게는 더할나위없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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