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고 그 기세를 몰아 민중의 지팡이가 된 남자,공필두.그러나 운이라고는 억세게 없는 그,계속 내리막길을 걸고 비리경찰로 낙인 찍힌 오명을 벗기 위해 일생일대의 온몸을 던지는 몸부림이 시작된다.
평이 너무 안 좋고 억지코미디 영화일 것 같아서 별로 기대도 안 했는데 생각대로였습니다.여러명의 등장인물이 한꺼번에 등장해 복잡하고 꼬이고 꼬인 인간관계가 너무 복잡하고 산만했습니다.몇명 장면에서 박수를 치며 웃기는 했지만 그 이상의 재미도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거기다 다른 코미디 영화와 별반 다를바 없는 뻔하고 식상한 전개는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파멸직전에 몸무림치는 공필두역을 맡은 이문식씨의 온몸을 던지는 망가지는 연기와 완전히 망가진 김유미씨의 연기만이 볼만했습니다.시간때우기에 그만인 글자그대로 비디오용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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