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봐서그런지 기분이그런지 오랜만에 펑펑울어봤습니다 영화라는 생강각이안들고 마치 현실속애서도 자주접하는 이야기이다보니 감정이입이 잘되는 장점도 있지만 어린학생들이보면 지루할것같습니다
뭔가드라마틱라고 자극적인 스토리를 좋아한다면 비추이고요 30대정도 나이가 되셔서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을 갖고계신분들이라면 이영화보고 재이없어서 졸다가 나왔네 지루하네하면서 10점만점에 평점 1점주는 일는 하지않을것같씁니다
한가지아쉬운점은 배우들의 좋은연기를 감독님이 너무못받쳐줬다고그럴까요 편집이나 연출 전반적인 완성도가 떨어지는 것같습니다 예를들어 선호가족이 대사관진입시도하는 장면을 그렇게 빨리 우스꽝스럽게 처리해버리는 것을보고 감독의 연출능력을 잠깐 의심했습니다 하지만 워낙 차승원씨 조이진씨 기타 배우들 연기가 카바해주고 과장되지않게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감정을 잘담아냈던것은 인정합니다
너무나 현실적인 가슴아픈 엔딩의 여운이 가시질않네요 가슴아프고안타까워요 왠지 첫사랑이 그리워진다고할까요 관객들에게 아련한 첫상을 다시추억하게 만든 국경의남쪽 ! 감독님의 의도가 저한테는 성공한듯싶네요
극장문나서면 뭘봤나 하고 다잊어버리는 류의 영화보단 훨씬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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