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문근영의 성장과 비례해서 만든영화같다. 댄서의 순정
bamjong486 2006-05-21 오전 12:04:58 1656   [3]

내가 영화를 많이 안봐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댄서의 순정만큼은..

 

정말로 재밌게 봤던 영화이다. 비록 시간관계상 영화관에서는 못보고 집에서 받아서 봤는데

 

어쩌면 사람을 영화속으로 빨려들게 하는 능력이 있는지.. 처음보고서는 어떻게 이런 영화를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였다. 댄서의 순정에서는 문근영의 성숙한 모습을 볼수있었다.

 

전편인 어린신부, 장화홍련, 연애소설에 출연을 하면서 영화에 대한 감각을 익힌 모양인것 같다.

 

연애소설에서는 비록 조연으로 나왔지만 처음 영화출연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멋진 모습을 선보였다.

 

그때는 완전 소녀티.. 그때나이는 중3밖에 안된 완전한 소녀였다. 그 후속작, 장화 홍련에서는

 

연애소설과는 달리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출연하였고 말없고 겁많은 모범생이면서도

 

조금은 순진해 보이는 그런 역할을 하였다. 문근영한태는 역시 공포영화보다는 멜로와 코메디가 어울리는것

 

같다. 장화홍련 후속작인 어린신부에서는 영화속 나이 고1이지만 실제 나이는 고2였다. 그때는 한창

 

사춘기와 외모에 관심이 많을 시기.. 역시 어린신부에서는 그모습을 똑같이 반영하였다. 한창외모와

 

남자친구에 관심이 많고 외모와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가 고등학생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귀엽고 매력적인 모습으로 나왔던 근영누나는 어린신부를 통해 전국민에게 얼굴과 이름을 알리고

 

드디어 국민 여동생이라는 칭호를 얻게되었다. 국민 여동생이라는 칭호를 얻은뒤

 

일년후 그것을 뒤업는 영화가 나왓다. 그것이 댄서의 순정이다. 어린신부에서 나왔던

 

발랄하고 깜찍한 이미지는 안보이고 세상물정 모르고 청순하기만 한 순댕이 여자아이로 나왔기 때문이다.

 

국민 여동생이었던 국민 여자친구로 한층 업그래이드 했다고 해야할까..? ㅋ

 

완전한 노력파.. 영화속나이와 실제나이와 똑같이 나왔다. 구수한 연변 사투리와 춤을 배우고 싶은 열정,

 

자신의 트레이너인 나영세를 자신도 모르게 점점 사랑하게 되는 스토리.. 과연 멋진 스토리가 아닌가..

 

엔딩이 약간 미습한 느낌이 든다.. 엄청난 감동을 주었는데.. 감동뒤에 과연 문근영은

 

중국으로 떠낫을 것인가..? 아니면 박건형과 같이 살았을 것인가..? 그것이 너무나 궁금했다.

 

내 나름대로 생각을 하자면 중국으로 떠낫을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느낌이 든다.

 

그렇게도 사랑하던 박건형과 위장결혼이 아니란 것도 밝혀진뒤였기 때문에 아마 박건형과 살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본다. 엔딩이 너무나도 안타깝게 끝나서 댄서의 순정 후속작이 나오기를

 

바랄뿐이다. 영화출현에 대한 문근영의 심리 변화를 보자면 어린신부에서는 발랄하고 깜찍한 여고생

 

댄서의 순정에서는 어린신부에서 보다는 한층 성숙해진 모습이고 올해 7월달에 개봉예정인

 

사랑따윈 필요없어에서는 처음으로 시각장애인 연기와 동시에 성인 연기에 도전한다. 즉 이제는

 

성인이라는 뜻이다. 글이 너무 길었던것같군.. ;;; 광고는 아니지만..

 

7월달에 개봉하는 사랑따윈 필요없어(주연 : 문근영, 김주혁)꼭 보러오세열~ ㅋ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34649 [공필두] 공필두: 이문식을 원톱으로 내세운 영화. mrz1974 06.05.25 1340 5
34648 [가족의 탄생] 가족의 탄생: 가족에 대한 3色 이야기. 가족이란... (1) mrz1974 06.05.25 1211 5
34647 [가족의 탄생] 참으로 독특한영화 moviepan 06.05.24 981 2
34646 [헷지] 동물들의 오션스11?!! whiskey00 06.05.24 1009 3
34645 [친밀한 타..] 타인들의 난감한 행동들 whiskey00 06.05.24 833 6
34644 [헷지] 재밌었어요 ~ dong07 06.05.24 1061 3
34643 [다빈치 코드] 난 잘봤는데 -0-* mung2a03 06.05.24 964 7
34642 [가족의 탄생] 인연과 정으로 맺어진 관계에 대한 재구성 lee su in 06.05.24 1129 1
34641 [소년, 천..] 가슴이 따뜻해지고 웃음이 나는 영화 baciciee 06.05.24 1075 1
34640 [미션 임파..] 오랜만에 보는 호화판액션. pontain 06.05.24 1345 4
34639 [애인] 스캔들에 시달린 연예인공식. pontain 06.05.24 1495 3
34638 [세일즈 우먼] 결코 영화얘기가 아닌 현실상황 묘사 everydayfun 06.05.23 1304 3
34637 [다빈치 코드] 내가 본 다빈치 코드 freegun 06.05.23 2070 10
34636 [짝패] 친구를 위하여!통쾌하고 짜릿한 액션! maymight 06.05.23 2303 7
34635 [다빈치 코드] ★ 그래 나 예수쟁이다. 어쩔래. (2) cropper 06.05.23 1565 9
34634 [콘스탄트 ..]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영화 freegun 06.05.23 1572 3
34633 [세일즈 우먼] 세일즈 우먼 : 아직 내게는 너무나 먼 프랑스 영화 mrz1974 06.05.23 1134 2
34632 [가족의 탄생] 작품성만으로 흥행하기 힘든가? <가족의 탄생> (5) sedi0343 06.05.22 12882 14
34631 [파이널 데..] 멈추지않는 운명 moviepan 06.05.22 1007 5
34630 [사일런트 힐] 주여..이게 도대체 무슨 내용이란 말인가.. (6) jonari 06.05.22 2464 1
34629 [가족의 탄생] 피보다 더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happyend 06.05.22 950 5
34628 [다빈치 코드] 관객들에게 '믿음'을 주는 '다빈치코드' bayfilms 06.05.22 1096 7
34627 [크립] 지하철이 무서운 이유.. jonari 06.05.22 1348 6
34626 [레밍] 시간이...... ibeatles 06.05.22 1081 2
34625 [다빈치 코드] 극적 긴장감이 탄탄한 잘 만든 영화입니다.. hb6931 06.05.22 1049 7
34624 [다빈치 코드] 다빈치코드 재미없다고 하는사람들이 많은 이유?? (3) bluekkj369 06.05.21 1659 5
34623 [다빈치 코드] 원작 따라잡기에 총체적으로 실패한 영화 jyp0507 06.05.21 1014 5
34622 [다빈치 코드] -스포일러있음-영화의 결론이 성배는 우리 맘속에 있다 ?? 아닌뎅. -스포일러- com2 06.05.21 1061 8
34621 [다빈치 코드] 평론가들... 잘난 척은 이제 그만... (8) hyucksu 06.05.21 1621 9
34620 [다빈치 코드] 평가는 관람자의 몫으로!(스포일러 있음) (2) songcine 06.05.21 1100 3
현재 [댄서의 순정] 문근영의 성장과 비례해서 만든영화같다. bamjong486 06.05.21 1656 3
34618 [친밀한 타..] 친밀한 타인들 후기 !!~~ ji0118 06.05.20 802 0

이전으로이전으로1696 | 1697 | 1698 | 1699 | 1700 | 1701 | 1702 | 1703 | 1704 | 1705 | 1706 | 1707 | 1708 | 1709 | 171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