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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들... 잘난 척은 이제 그만... 다빈치 코드
hyucksu 2006-05-21 오전 12:58:40 1623   [9]

 다빈치 코드 평론가들이 혹평하더군여... 소설보다 못하고... 형편없다고... 흥행성도 의심스럽다고...  만일 다빈치 코드라는 책이 없었다고 해도 잘난 그들은 스릴러 영화치고 유치하다고 이 영화를 깍아내리기 바빴겠죠... 신성모독 수준의 영화라고...

 

 좋겠습니다... 너무 잘나서... 스릴러 영화에 대해서 박식해서... 반전은 너무 뻔히 보여서... 책만한 영화는 반지의 제왕 밖에 없다고 말하면 유식하게 보이는 것 같아서...

 

 하지만 다빈치 코드는 그 정도 수준의 영화가 아니었습니다... 책을 읽지 않은 저였지만... 계속되는 긴장감의 스토리 라인... 그리고 적절한 반전... 뛰어난 연기... 이 영화 특별히 흠잡을 데가 없는 훌륭한 오락영화였습니다... 내려오는 관객들 역시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기 바빴고... 너무 어렵지 않았기에 관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듯... 게다가 아~~~ 재미없었다는 극히 찾기 어려웠고...

 

 칸에 있으면서 예술영화만 봤던 그들이었기에 다빈치 코드같은 일반 관객을 위한 영화는 그들의 눈에 우습게 보였나 봅니다... 아니면 독실한 기독교 신앙이라 성서가 다수결에 의해 만들어진 것을 숨기고 싶으셨나... 그 이외의 신성모독이 두려우셨나...

 

 p.s글이 조금 거칠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언론에 유포되는 평론가들의 행태가 너무 가관이라... 오로지 비판 뿐... 대중의 눈을 우습게 보는 그들에게 다시 한번 실망했습니다...


(총 1명 참여)
realkingka77
gdk86은 윗 글 다시 한번 읽어보고 댓글 다시길..   
2007-05-25 13:55
gdk86
평론가가 대중의 의견을 존중해주길 바라면서, 왜 대중은 평론가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는거죠? 이런 대답에 대중들은 "걔네들이 먼저 무시했잖아!"라고 대꾸하겠죠. 근데 왜 평론가들이 대중들을 무시한다고 생각하시나요? 평론가들의 "다른 의견"을 못 받아들이는 대중의 편협한 행동은 안 보이시는건가요? 평론가가 항상 대중의 비위를 맞춰줘야 하나요? 똘레랑스에 대해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2006-12-31 20:28
dlwndms18
원작 물론 봤구요, 기독교인입니다. 그리고 어제 심야로 다빈치 코드 보고 왔습니다. 한마디로, 무척 흥미로웠고 무엇보다 책만 읽었을 때 느껴지던 무언가 찜찜한 체로 남아있던 것이 다소, 아니 많이 해결된 듯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제가 요새 대학에서 비잔틴 중세 문화를 배우는 덕택에 중간에 기독교사적 이야기의 이해도 훨씬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영화에 (님들 생각에) 의외로? 만족한 관객, 생각보다 많거든요? 그러니 함부로 깍아내리시는 태도 지양해주십시오.   
2006-05-31 19:26
keiem
일단 책을 안보셨다니까.. 무효!!!
책을 읽고 본 사람들의 관점을 완전 무시하셨군요..
두 가지 관점을 두루 살핀 뒤 글을 쓰셨으면 더 좋겠군요..   
2006-05-27 18:03
mimiya-nolja
저도 아주 잼나게 봤답니다. 님 말씀처럼 마치 짜기라도 한 듯 올라오는 혹평들 하지만 그 기사에 달린 댓글들은 재밌는데 왜 이러는지 이해 못하겠다는 평이 대부분이더군요~
어쩌겠습니까~있어 보이기 위해 그런 평을 쓰시는 잘나신 분들과 소설임에도 반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있을 법한 영화인걸요~^__^
영화는 입소문입니다. 아무리 악평과 혹평이 판을 쳐도 흥행할 영화는 흥행을 하더군요~지난 태풍처럼 재미 없는 영화 재미나다고 아무리 광고해도 사람들이 안보는 것 처럼여~~   
2006-05-23 01:24
pontain
다빈치코드를 님이 재미있게 봤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책을 읽지않았다면 이 영화의 지적흥미라는것이 얼마나 빈약하다는것도
모르실텐데 너무 앞서나가는것 같습니다.

책을 읽은 사람들에겐 원작과 영화를 비교할권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오락영화엔 액션과 유머가 갖춰줘야한다고 믿는 사람도 있구요.

 그리고 영화내용대로라면 교회가 예수의 비밀을 숨기고 있다는 얘긴데 평론가들이 뭘 숨깁니까?

신성모독? 전부 다 기독교인이라고 몰아가고 싶은건 아니신지..   
2006-05-22 00:17
irim0077
저도 동의. 솔직히 잘 만든 영환데 깎아내리는 경향이 있는듯   
2006-05-21 21:28
zaz1300
딱 맞는 말씀같네요.. 방금 심야보고왔는데 화려한 액션은 없었지만 무척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올들어 제일 재미있게 본영화같네요   
2006-05-21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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