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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보다 더,,,달콤함보다 더 비열한 조인성의 카리스마! 비열한 거리
popsa 2006-06-08 오전 1:39:05 21441   [21]

오늘 피카디리 시사회 보고 왔는데.... 완젼 감동.

워낙에 '결혼은 미친 짓이다', '말죽거리잔혹사'를 좋아했던 터라 유하감독의 신작인 비열한 거리가 너무 보고 싶었고, 충무로에서 워낙에 영화 잘 나왔다는 소문을 많이 듣던터라 냉큼 달려가서 보고 왔다.

시나리오, 연기, 연출 삼박자가 제대로 맞았는 것 같고, 유하감독의 연출력이 이 영화를 통해서 정점에 올라섰다고 감히 추측해 본다.

대부를 좀 따라 했는 것 같은 느낌도 있고, 극중 조인성의 초딩동창인 영화감독역의 캐릭터설정과 연기력이 좀 아쉬웠지만.... 이런 단점을 훌쩍 뛰어넘을 만큼의 연출, 매력적인 왈츠풍의 음악, 조인성의 폭발할 것 같은 연기력이 영화보는 내내 숨 죽이며, 페이소스 물씬 풍기는 내용에 나를 푹~빠지게 만들었다.

아마 친구 이후에 또 다시 뭇 남자들과 여자들의 감성을 자극할 선물일게 확실하다고 생각든다.

 

그리고 보너스로 이 영화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화감독역의 조인성 친구가 영화 '친구'의 곽경택감독을 모델로 했다는 믿거나 말거나 소문이 있으니 영화 '친구' 제작 후 곽경택감독이 조폭들에게 협박당했던 뉴스를 기억하시는 관객들에겐 또다른 재미가 있을 것이다.

 

정말 요즘 스크린 쿼터때문에 영화인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지만...

비열한 거리 같은 한국영화가 있기에 헐리우드 대작들과 맞짱을 떠도 충분히 살아 남을 수 있을 것 같다.

한국영화 화이팅!


(총 0명 참여)
snowdeep
저도 봤는데 계속 여운이 남는 영화예요~~~^^   
2006-06-18 23:08
mykarma80
"러닝 스케이지"가 아니라... "Running Scared"(러닝 스케어드)라구 하는것이;;; 전 "러닝 스케어드" 봤는데... 엑션과 긴장감이 쭈욱 유지되긴하는데... 하이튼... "비열한 거리"과 비교하기엔.. 먼가 다른류의 영화같은데요^^   
2006-06-16 09:44
ysj715
말도 안된다. 러닝 스케이지 안보셨나보죠?   
2006-06-13 01:48
sollove
괜찮다는 소문이 정말 자자 하군요!   
2006-06-11 14:38
yiseul_love
님의 글을 읽어보니 더욱더 기대되는 영화입니다~   
2006-06-08 13:2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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