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에 소름이 돋는다. 특히 섹스를 하면서 영화가 흐르는 장면들, 남녀의 사랑이긴 한데 왠지 슬퍼보인다.
벽에 받치고 또 받쳐야만 하는 현실을 암시하기라도 하는 듯 말이다. 이들은 사회의 요구를 거절했다.
사회에서 바람직하다고 말하는 도덕적 관념을 무시했으며, 자신들만의 독특한 세계로 사회를 초대했다.
사회의 바램대로 우리가 살아가는 것이 올바르다고 말 할수는 없다. 사회는 지배층과 피 지배층을 양산하고,
지배층의 논리대로 사회의 많은 부분들을 조정한다. 역사가 history이고 herstory가 아니라고 하는 사실도 하나의
반증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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