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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성에 치우친 편견을 버린다면... 눈물
finshine 2001-01-16 오전 2:23:21 1560   [2]
 역시 고대하던 영화 눈물 시사회 갔다왔다.

 배우들은 전부 영화에는 신인이구..
 처녀들의 저녁식사의 임상수 감독...

 에로 장르라고 알고 있었지만 에로라고 말할수 없을듯...
 탈선한 청소년들의 생활을 리얼하게 표현하며
 썩은 이 사회를 고발하는 괜찮은 영화였다.

 편견을 가지고 한 단면만을 본다면 그저
 '거짓말' 같은 쓰레기라고 비난할지도 모른다.
 특히 여성 관객들중 대부분은 더욱 그러할것 같아 보인다.
 남성 관객들에서도 많을듯...음..

 임상수 감독이 탈선 청소년들 사이에 잠입하여
 1년여동안 그들을 탐색했다 한다.
 그 덕분에 정말 탄탄한 짜임새와 표현을 이룰수 있었던듯..

 가장 감탄한건 역동적인 촬영기법.....
 라스트 락 사운드도 기억에 남는다..
 
 단편적 편견을 버리지 않을것이라면 절대 보지 마시고..
 더 깊은 뜻을 발견할것이라고 자부하시는 분이라면 적극 추천합니다.
 
 그럼 이만 안녕히..

        

(총 0명 참여)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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