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손가락 만한 몸으로 태어난 키리쿠!!
아프리카 얘기라 그런지..
어느나라에서 만든건가.. 궁굼할 정도로
색감 자체가 미술품 같았다.
프랑스 작품이라 한다.
역시...라고 할 정도로,
원색에 가까운 자연의 모습과 동물들...
화면 하나하나가 너무 아름답게 느껴졌으며,
우리에게 익숙한 디즈니식의 애니에
지겨울쯤에 새로운 맛을 느끼게 해준 애니였다.
정말 아이들과 같이 보게 된다면 정말 좋을만한 애니인거 같다.
스토리면에서 어른들이 보기에 조금..
지루한듯 싶기도 했으나,
보고 나온후 지난 시간은 절대 아깝지 않을만큼
내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 애니였다.
더빙으로 된 애니지만,
중간중간 아프리카 민요를 키리쿠와 부족 사람들이
춤을 추며 불르는데...
해석이 없어 아쉬웠다.
그래두, 반복되는 가사 "키리쿠 키리쿠~ 키리쿠가 어떻하네~"
뭐 그렇듯이 예상되는.. 재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