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공포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구성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하지만 집사람은 이런 장르를 좋아하여 많이 보러 다닌다.
이번엔 큰맘먹고 함께 관람을 하였다.
30년 넘게 살면서 몇편 보지도 않았고 잘 기억도 나지 않는 그런 장르의 영화였는데...
이 영화를 보면서 장르에 대한 혼돈이 오기 시작했다.
공포를 느끼게금 만드는 매체의 설정은 그렇다 치더라도 죽음의 장면들은 관객들
에게 오히려 웃음거리만 만들었을뿐...
한일 합작이라해서 조금 기대감이 있었는데...
많이 아쉽다.
공포영화도 재미있을 거라고 함께 보자고 조르던 아내가 더 미안해한다.
그리 추천할 영화는 아니듯 싶다.
정말 궁금하면 나중에 DVD나 비디오로 보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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