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스케일이 큰 블록버스터 영화를 좋아하는 매니아라서..슈퍼맨 리턴즈 역대 최고의 제작비를 들였다는 소리를 듣고 기대하며 봤습니다..역시 초반에 나오는 비행기씬 부터가 박진감 넘치게 하더군요..

슈퍼맨 역활을 맡은 브랜든 루스 신인배우 이지만..슈퍼맨 역활을 맡게 된거에 대해 불만이 없을정도로 연기를 잘해주었습니다.. 악역으로 나온 케빈 스페이시 또한 연기력 괜찮았구요.. 근데 스토리가 너무 어정쩡 한게 좀 그렇더군요..뭐 중간중간 마다 나오는 화려한 씬 때문에 지루한걸 느끼진 못했지만..원래 슈퍼맨이 우주영웅 이라서 그런지 스토리가 단순했습니다..

정말 제작비 많이 들은 티가 팍팍 납니다...첨부터 끝까지 거의다가 특수효과를 썼더군요.. 정말 저는 잼있게 봤습니다..슈퍼맨 같은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 후회가 없을듯 하네요...괜히 돈 아낀다고..나중에 비디오 나올때 보면 후회할겁니다..

p.s: 하지만 좀 아쉬운게 있었다면...그런 어마어마한 제작비를 들이고도 비행기 구출 씬 빼고는 와닿는 볼거리가 없더군요..(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