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 브라이언 싱어의 수작 "슈퍼맨 리턴즈" 소감 수퍼맨 리턴즈
jeici 2006-07-01 오후 10:07:22 1110   [5]

━━━━━━━━━━━━━━━━━━━━━━━━━━━━━━━━━━━━━━━━━━━━━━━━
※참고: 이 글에는 누설(스포일러)은 없으며 개인적인 평(評)이란걸 알려드립니다.


■  무려 19년만에 지구로 돌아온 우리의 붉은팬티 양반 "슈퍼맨"이 드디어 왔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그 엑스맨3를 포기하고 열라게 몰두한 "슈퍼맨 리턴즈", 무려 감독, 제작, 각본까지
1인 3역까지 할정도로 옛날부터 엄청난 슈퍼맨 팬이였다고 하는 싱어감독의 신작 슈퍼맨 리턴즈를 보았다.
기대를 엄청나게 해서 그런지 몰라도... 생각했던 우당탕탕 액션은 일절없는 드라마틱중심의 영화로 만든
슈퍼맨 리턴즈. 허나 볼만은 하다는거~ 돈값은 한다는거~(특히 3D아이멕스는 압권이라함)
CG효과장난 아니라는거~ 그러나 액션씬은 없다는거~, 영화사상 최대 제작비인 2억5천만달라로 만든
현재 전세계적으로 흥행을 기록하고 있는 우리의 붉은 팬티의 히어로 그럼 거들떠 볼까나?


────────────────────────────────────────────────

 

 ] SUPERMAN Returns [

●━━━━━━━━━━━━●
┏감독: 브라이언 싱어
┃제작: 브라이언 싱어, 길버트 아들러, 존 피터스
┃각본: 브라이언 싱어, 마이클 도허티, 댄 해리스
┃촬영: 뉴튼 토마스 시겔
┃원작: DC코믹스, 제리 시겔, 조 슈스터
┃주연: 브랜든 루스(클라크), 케빈 스페이시(렉스), 케이트 보스워스(로이스), 제임스 마스덴(리차드)
┃조연: 프랭크 란젤라(페리), 샘 헌팅튼(지미), 파커 포시(키티), 칼펜(스탠포드)
┃장르: SF드라마
┃음악: 존 오트만
┃효과: 가이 다이아즈
┃배급: WB
┃등급: All
┃시간: 154'
┃매체: Film, Digital, iMAX 지원
┃음향: DD
┃비용: 250.000.000$
┃개봉: 2006.6.28
┗관람: 2006.6.28-강변CGV
●━━━━━━━━━━━━●

────────────────────────────────────────────────


┏줄거리:

“칼, 내 아들아. 인간의 손에서 컸지만 너는 그들과 다르다.
인간은 위대해지길 꿈꾸며 잠재력이 있다. 인도해 줄 빛이 있다면.
바로 그 선한 인간들을 위해 널 보낸다…
내 하나뿐인 아들을” ?조엘

오래 전 사라져버린 크립톤 행성에서 태어나 캔자스의 한 농장에서 성장한 수퍼맨(브랜든 루스).
소년 칼은 클라크 켄트라는 새 이름으로 평범하게 성장했지만 남다른 점이 있다.
보통 사람들이 상상 속에서나 해볼 수 있는 초능력의 소유자. 평소에는 얌전하고 눈에 띄지 않는
클라크 켄트로 일상을 보내다가 전 세계가 그를 필요로 할 때면 영웅으로 몰래 변신하는
이중 생활을 해야 하는 수퍼맨이다.
세계를 구원하던 그 수퍼맨이 갑작스레 자취를 감춘 지 5 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그가 사라진 후 도시에서는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수퍼맨의 비밀을 이용하려는 렉스 루터(케빈 스페이시)가 감옥에서 풀려난다.
한편, 데일리 플래닛 신문사의 간판 기자이자 수퍼맨의 연인인 로이스 레인(케이트 보스워스)은
수퍼맨이 말 없이 사라진 후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심지어 ‘우리는 왜 더 이상 수퍼맨을 필요로 하지 않는가?’란 제목의 에세이로 퓰리처상까지 수상했다.
그리고 혼자 다섯 살의 아들을 키우다 편집장 조카와 약혼까지 한 상태.
그렇게 세상은 영웅을 잊어가고 있었다.
그 동안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방황하던 수퍼맨은 결국 자신의 유일한 가족,
양부모님이 있는 곳이자 사랑하는 로이스가 있는 곳, 완벽하지는 않지만 선한 사람들이 있는 지구가
자신이 진정 있어야 할 곳이라는 것을 깨닫고 지구로 돌아온다.
떠나간 사랑의 마음도 되찾아야 하고, 자신의 부재를 틈 타 기승을 부리던 악당들도 소탕해야 하는 수퍼맨.
수퍼맨이 돌아오자마자 렉스의 사악한 계획이 실행되려고 하는 지금,
인류는 그 어느 때보다 더 절실하게 수퍼맨을 필요로 하고 있다.


┃포인트:

브랜든 루스의 외모(남자가 봐도 잘생김 주변 여성들 환장하더라는)
슈퍼맨의 리디자인된 복장, 밸트, 무늬, 팬티
로이스역 케이스 보스워스의 미모(한눈에 반할정도)
엄청난 CG효과
가슴벅찬 오프닝 시퀸스
가슴찡한 오리지널 슈퍼맨 테마곡
3D iMAX, 디지탈 화질 지원
항공기 추락저지 씬
총알 날아오는것 눈깜짝안하고 튕겨내기
섬을 통째로 들어올리기
지구밖으로 간 슈퍼맨의 모습
슈퍼맨의 투시력
슈퍼맨의 스피드
슈퍼맨의 고속낙하 레이저뿜어 땅굴속으로 씬
제2의 슈퍼맨의 존재


┗마무리:

비록 기대했던것 보다는 재미는없게 본 영화지만 확실히말해 영화는 아주 잘만들었다.
어디하나 나무랄대 없이 좋은 연출력이지만... 문제는 너무 드라마와 러브(?)에 치중한 나머지
박력 넘치는 액션씬이라던가 우당탕탕한 폭발씬 같은것은 거들떠 보지 않았다는 것에
나에겐 상당한 실망만 안겨주었다.
명작까지도 될수 없는... 브라이언 싱어만의 슈퍼맨
2시간30분이 지루했고 까딱하단? 졸음이 올수도있는 잔잔함이 넘친다.
그래도 항공기 추락 저지씬은 압권이였으며 옛 "크리스토퍼 리브"와
너무나도 닮은 "브랜든 루스"의 캐스팅또한 크리스토퍼 팬들에겐 정말 감동이 아닐수 없을거다.
전체적으로 싱어 감독의 "엑스맨 1편"과 상당한 흡사한 면을 보이며...
역시 브라이언 싱어표 영화라는걸 다시 한번 깨닫게 하는 작품
마지막으로 한마디 "브라이언 싱어" 감독님 다음 슈퍼맨 후속편에선 화끈한 액션씬을 기대하며~


────────────────────────────────────────────────

 

[제이C 40자평]

"돌아온 슈퍼맨 하지만 드라마한편 찍으러 왔구나, 마치 진한커피한잔을 마시는 기분의 영화"

 


[평점]

●━━━━━━━━━━━━●
┏연출력: ●●●●○ 9 (CG/특수효과/편집/카메라워크)
┃연기력: ●●●○ 7
┃사운드: ●●●● 8
┃몰입도: ●●●○ 7 (스토리/분위기/명대사)

┣반전요소: ○ 1
┃앤딩부분: ●● 4
┃충격지수: ●● 4 (풍부한CG효과가 보이지만 놀랍지가 않다)
┃관람가치: ●●●● 8

┗종합평점: ●●●○ 7
●━━━━━━━━━━━━●

━━━━━━━━━━━━━━━━━━━━━━━━━━━━━━━━━━━━━━━━━━━━━━━━
PS: Thank you...

※참고로 브라이언 싱어의 슈퍼맨 시리즈는 계속 되며 현재 두편이 프로젝트중이다.
차기작인 슈퍼맨 리턴즈의 프리퀄에 해당되는 슈퍼맨이 지구를  떠나간 5년간의 지구에서 일어났던
이야기를 영화로 기획중에 있으며 개봉일도 잡혔다. 개봉일은 2009년예정

그리고 또하나 "슈퍼맨 리턴즈"의 정식후속편이 될듯한 신작도 싱어감독은 벌써 계약을 한상태
또한 슈퍼맨 리턴즈의 주인공역에 "브랜든 루스"도 신작프로젝트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걸작 > 명작 > 수작 > B급 > 졸작|

 


2006630
|jC|。

 

 

 

 

 

 

 


────────────────────────────
ⓒ 2001 2004-2006 by j e i c i All right reserved. |jC|。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현재 [수퍼맨 리..] ● 브라이언 싱어의 수작 "슈퍼맨 리턴즈" 소감 jeici 06.07.01 1110 5
35082 [밴디다스] 약간은 어설픈 하지만~ annie27 06.07.01 934 5
35081 [카] 카~~~~ 죽인다!!! ykhpd 06.07.01 938 5
35080 [수퍼맨 리..] 돌아 온 수퍼영웅의 2시간30분의 수퍼원맨쇼 maymight 06.07.01 1172 7
35079 [사이렌] [싸이렌]모든건 환상에서시작됬지만 곧 현실이다. fishsun592 06.07.01 917 3
35078 [수퍼맨 리..] 수퍼맨의 양호한 귀환.. aslann 06.07.01 1029 3
35077 [수퍼맨 리..] 18년 만의 감동, 스케일과 멋진영상...찬사를 보냅니다!! dash4015 06.07.01 973 4
35076 [사이렌] 시사회 당첨되서 다녀왔어요~^^ dory6017 06.07.01 916 3
35075 [수퍼맨 리..] 그의 아들은 그립토나이토에 면역성을 가졌나? fbi0083 06.06.30 1139 5
35074 [수퍼맨 리..] 알고보면 불쌍한 사람, 아니 외계인 (5) jimmani 06.06.30 8797 16
35073 [비열한 거리] 비열한 거리 너무 재미있어요 kasran 06.06.30 1219 4
35072 [엑스맨: ..] [A-]궁극의 SF액션영화 tmdgns1223 06.06.30 1192 3
35071 [수퍼맨 리..] 다시 출발선에 선 수퍼맨... (1) bayfilms 06.06.30 918 7
35070 [아치와 씨팍] 기대 이하. (1) prittynari 06.06.30 1633 5
35069 [아무도 모..] 모르는 것일까? 무관심일까? jjy5342 06.06.30 974 5
35068 [수퍼맨 리..] 저는 아주 잼있게 봤습니다!!! cinepr 06.06.30 1083 2
35067 [러시안 묵..] 헐리우드식 러시안 블럭버스터 whiskey00 06.06.30 1024 6
35065 [착신아리 ..] 좀 엉성한 마지막.. moviepan 06.06.30 1227 4
35064 [수퍼맨 리..] 슈퍼맨 리턴즈 : 실망과 아쉬움과 함께 리턴했다.... twinwoo78 06.06.30 1332 4
35063 [세가지 사..] 현재의 행복에서 흔들리는 사람들의 이야기 maymight 06.06.30 4530 4
35062 [아랑] 뻔한 스토리지만 그래도 볼만한 공포영화 maymight 06.06.30 1496 11
35061 [데이지] ***** river216 06.06.30 1137 5
35060 [트루먼 쇼] 운명은 개척하는 것 madboy3 06.06.30 2122 3
35059 [엑스맨: ..] 눈이 즐거운 영화 madboy3 06.06.30 1021 2
35058 [태풍] 너무 심각했다. madboy3 06.06.30 1577 3
35057 [비열한 거리] 길기도 긴 비열한 거리 madboy3 06.06.30 1284 3
35056 [수퍼맨 리..] 2억5천만불짜리 쫄쫄이 (1) madboy3 06.06.30 1163 3
35055 [사이렌] 무비스트 시사회로 봤었따.. 그닥?!!!!!!!!! sechki2514 06.06.29 938 3
35054 [사이렌] [비디오용]사이렌이 울리면 밖으로 나가선 안 돼! synna 06.06.29 870 2
35053 [포세이돈] [요셉의 리뷰달기] 포세이돈 joseph1492 06.06.29 750 2
35052 [오멘] [요셉의 리뷰달기] 오멘 joseph1492 06.06.29 1290 4
35051 [짝패] [요셉의 리뷰달기] 짝패 joseph1492 06.06.29 1032 2

이전으로이전으로1681 | 1682 | 1683 | 1684 | 1685 | 1686 | 1687 | 1688 | 1689 | 1690 | 1691 | 1692 | 1693 | 1694 | 169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