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으로 치달아가던 남한과 북한이 경의선을 통해 화해의 악수를 할 찰나 시작된 일본의 방해.또다시 한반도를 노리는 일본의 야욕이 시작되고 치욕과 굴욕의 역사는 반복되려한다.그리고 이 모든 것을 뒤집어엎을 유일한 희망인 대한제국의 진짜 국새를 둘러싼 추격과 갈등.스케일이 크다.통쾌하다.화면에서 눈을 뗄 수 없다라는 것이 솔직한 이 영화의 생각이었습니다.2시간 30분 가까이 되는 시간이 이렇게 지루하지 않다니 정말 대단했습니다.하지만 지나친 일본의 만행에 내용이 집중되있는 것은 유감이었습니다.이건 완전히 한반도에 사는 사람들의 일본에 대한 잠재된 분노와 미움을 상업적으로 이용하겠다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역사바로잡기,남북통일등 서로 가치관이 다른 주인공들의 갈등등 여러 가지 이야기를 보여줬지만 결론은 일본은 절대악이다라는 것밖에 남지 않았습니다.물론 한반도에 사는 사람으로 당연히 통쾌하게 영화를 봤습니다.그러나 한편으로도 결코 이 영화를 최고라고 말할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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