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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명작 스타워즈 에피소드 5: 제국의 역습
madboy3 2006-07-06 오후 8:50:44 1972   [5]
스타워즈 시리즈중 가장 중요한 이야기를 다루는 5번째 에피소드.

 

루크 스카이 워커는 벤 오비완의 지시대로 제국군에게 공격당하는

비밀기지를 탈출해 요다를 만나서 제다이 수업을 받게된다.

한편 한 솔로, 츄바카, 레아공주, 쓰리피오는 비밀기지를 펠콘호를

타고 비밀기지를 탈출해 한 솔로의 친구가 있는 베스핀 행성으로

향하지만 결국 배신당하고 다쓰베이더에게 잡히고 만다.

제다이 수업중 친구들의 위험을 느낀 루크는 제다이의 힘을

완전히 컨트롤하지 못하는 상태로 친구들을 구하러 베스핀행성으로

향한다. 그곳엔 다쓰베이더가 기다리고 있다.

 

영화 역사상 가장 유명한 대사중 하나로 꼽히는 "I'm your father"가

있는 스타워즈의 5번째 에피소드이다. 당시 이 한마디 대사로 인해

관객들에게 상당한 충격을 준 대사이지만 지금은 그리 별로

충격적이진 않다.

 

역시 전편에 이어서 1980년 영화라고는 믿기지 않을만큼의 화려한

CG영상을 보여준다. 제국군의 군함, 제국군 지상 공격 로봇등의

상당한 기술력을 필요로하는 부분도 (당시엔)높은 퀄리티로 만들어

냈다.

 

이번 에피소드의 주된 내용은 루크 스카이 워커가 제다이의 힘을

직접적으로 배우는 것과 다쓰베이더와 루크와의 관계가 주된

내용이다. 그리고 부수적으로 한 솔로와 레아공주와의 미묘한

감정의 발전도 상당한 진척을 보인다. 역시 드라마틱한 스토리는

이 영화의 힘이다. SF영화라 해서 단순히 그냥 로봇 나오고

요상시런 기계들 나오고 그런게 아니라 인물과 인물간의 관계와

미묘한 감정들의 교차, 그리고 약 20여년간의 방대한 서사시가

있기에 스타워즈는 30년이 지난 지금에도 많은 사랑을 받는듯

하다. 삼국지가 그랬듯이 말이다.

 

조지루카스 감독은 스타워즈 에피소드 5편과 6편에 대해서는

직접 감독을 하지 않고 기획에만 전념을 하였다. 하지만 영화는

감독이 바뀌었다고 해서 별로 달라진 건 없다. 조지 루카스가

감독을 맡은 에피소드 4편과 연출방식이나 카메라 웍등 거의

같은 감독이라 봐도 무방하다. 조지 루카스는 <스타워즈>에 대한

상당한 애착을 가지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 예로 현재 출시된

에피소드 4, 5, 6편의 DVD는 극장 개봉당시와 다른 점이 많다는

것이다. 그동안 조지루카스 감독은 이 프리퀄 3편을 수정하고

재촬영하고 하면서 계속 업그레이드(?)를 했다. 그래서 당시와는

다른(심지어 배우조차 다른) 버젼을 낳았다.

 

한가지 의문점은 스타워즈의 대성공에도 불구하고 영화에서

열연한 배우들은 해리슨포드를 제외하고 대부분 약 10여년전부터

조용하다. 당시엔 꽤 유명세를 탔다고 하는데 현재는 거의

활동이 없다.

 

역시 <스타워즈>는 명작이라 불릴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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