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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말하고자 하는게 무엇일까? 한반도
syk900818 2006-07-12 오후 8:46:07 1068   [4]

  중학교 2,3학년. 고등학교 1년. 

벌써 3년이라는 기간을 학교에서 국사 교과서를 배웠습니다.

우리는 단지 '시험' 이라는 이유 하나로 그 교과서에 줄을 치고, 까맣게 칠하며 하나하나 외웠지요.

그러나, '시험'이 끝나면 그것들은 모두 사라집니다.

 

글쎄요, 다른분들은 모르겠어요. 적어도 나는 국사에 관심있다고 생각해지만 늘 외운건 까먹었지요.

한반도는 정말 웃긴 영화인 반면에, 정말 슬픈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가짜 옥쇄라는 소재라는 요소를 통해 우리나라의 정치를 보여주었습니다.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빼앗고, 다투고 . 이제는 국가의 이익을, 자신의 이익을 위해 민족의 이익까지 버렸습니다.

국가의 이익과 민족의 이익. 뭐가 더 중요하다고 꼽을 수는 없지만, 후손들에게 부끄러운 역사를 남겨주고 싶진

않습니다.

 

오락성. 그 뜻이 오락으로 즐길 수 있을 만한 영화를 묻는 질문이라면, 이 영화. 오락성 있습니다.

단순히, 웃고 넘길수도 있고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영화가 바라는 것이 그러한 오락성이었을까요?

이 영화가 바라는 것이 민족주의라면, 그것을 토론하게 만들게끔, 대중성을 함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영화의 대중성.  존재할까요?


(총 0명 참여)
kelsen75
영어는 필수고 국사가 선택과목이란 말인가요 ?
이놈의 나라가 한민족의 나라인가 양키들 나라인가 !
그래도 한반도는 너무 엉성해. 벌점 90점   
2006-07-19 01:11
gantrithor
국사가 수능에서 선택과목으로 전락해버린 요즘 국사를 제대로 배우는 학생은 전체의 반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슬픈 현실이죠. 그나마 한국근현대사가 국사에서 분리되어 근현대사를 공부하는 학생들은 많지만... 그 두 과목이 원래 하나라는 사실은...... 많은 학생들이 간과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와 한반도를 같이 봤던 후배들은 과연 이 영화가 주는 "비통함" 을 어느 정도 느낄 수 있었을까요.   
2006-07-15 14:31
justlanded
그리고 민족주의 영화다... 그러니깐 이 시기에 꼭 봐줘야 한다... 이런 말도 안되는 논리나 지껄이는식이 바로 역사에서 극명히 드러나는 국새를 빼앗기게되는 국력의 허약함을 보여주듯이 영화도 마찬가지란 말이요... 안좋은건 안좋다고 말하는게 옳은거요... 되뇌어 생각해보시요...   
2006-07-13 10:49
justlanded
moomsh / 이 사람아 민족주의 영화...좋아 해도 좋다고 생각해... 하지만 이 영화는 단순히 민족주의 영화라고 치부할수 없는 정도의 수준이란 말이야 이 머저리 같은 양반아... 이런말 하기싫지만 (나도 내가 이런 말 쓰게 되리라곤 생각치못했지만) 당신 홍보사에서 고용한 사람 아니면 글을 사용하는 수준으로 봐서 딱 중학생 정도 되는것같은데 글을 올릴때는 설득력있게 작성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민족주의가 뭐지나 알고 말하는건가? 궁금하네.. 쫌 ~!   
2006-07-13 10:46
moomsh
민족주의적인 영화니깐..그런의미겠죠..   
2006-07-13 09:5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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