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키 프라이데이가 깜짝흥행을 일으키기는 했으나
린제이 로한 자체가 폭탄흥행을 몰고온 영화가 mean girls!
이후로 린제이 로한은 미국 10대들의 우상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난 싸구려 같은 로한 보다는 레이첼 맥아담스로 올인-
린제이 로한과 10살의 나이차가 나지만 전혀 꿀리지 않았다-_-
되려 화려한 금발로 더 어려보이면 보였지. 하하
틴에이져 영화 치고는 그렇게 쓰레기 같지는 않은 게 장점이다.
여주인공과 왕자님과의 싸구려 정사씬 따위도 없고-
어정쩡한 유머가 간혹 나오긴 하지만 기분 더러운 유머도 아니다.
깔끔한 마무리도 기분 좋게 리뷰를 쓰게 만들어 줬당.
애런역을 맡은 배우도 처음 보는데 마스크 베리귿-
암튼 영화를 떠나서 여자들의 세계란 참으로 무시무시하고
잔혹하다는 걸 새삼 느끼게 만드는..; 하지만 퀸카로 살아남으려면
고정도 수고쯤은 감수해야 하는 거 아닐까?
아니면 퀸카가 아닌 보통 여자로 남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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