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이야기에서 주제와 조금 벗어나서 축구이야기 한번 해보자면..
선수,관객이 즐길 수 있는 축구가 선진축구다.
전쟁터에 출전이나 하는듯 태극전사라는 계급장에 애국심을 강요당하는 선수들에게선
개성과 자신감은 찾아 볼 수 없고 어눌한 모습이 연출되고 만다.
그것은 이런 류의 영화를 보고 난 느낌과 비슷하다.
증오만 잔뜩 가진다고 해결될 일이아니라 스스로를 돌아보고 합리적으로 나아갈 길을 찾아야한다.
무조건 반일 감정 내세우면서 과거에 집착하면서 질질짜는것은 결론적으로 말해
삼류 맬로 드라마보다 재미없다.
뜨거운 감성..그래 그 뜨거운 감성에 호소하는것..좋다..하지만 차가운 이성도 겸비했으면 한다.
세계적 관점에서 넓은 시야에 비춰지는 객관적인 한국을 보자.
하기사 즐길 줄 아는 문화가 정착되기에는 한국은 너무 바쁘게 달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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