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미도를 만든 강우석 감독님의 차기작이라서 기대를 많이 하고 봤다. 멋있었다. 통쾌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기대가 큰만큼 실망도 컸다. 일부러 넣은건지는 모르는 어이없는 상황들은 오히려 관객들의 집중을 흩트려 놓은것 같았다. 그렇지만 대통령의 안성기나 고종의 김상중, 명성황후의 강수연씨는 정말 강력한 인상을 주었다. 다른 배우들은 캐스팅은 잘 된듯 싶었으나 기억에 잘 남질 않는 아무튼간 약간은 민감한 부분일 수도 있는 부분을 애국심을 살려 만들어낸 강우석 감독님의 한반도는 멋있다. 마지막 부분이 조금 더 깔끔하게 끝났더라면 좋았을것이다.
그래서 별다섯개중 4.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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