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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엔틴 타란티노의 CSI를 보고..(5시즌 마지막 에피소드) CSI 과학수사대 (TV)
schung84 2006-07-18 오후 4:50:30 2648   [7]
전에도 얘기한 적 있지만

CSI 라스베가스 5시즌은 기존의 1~4시즌보다

가장 새로운 시도가 많았던 시즌이었다.

특히 마지막 에피소드의 감독과 각본을 "쿠엔틴 타란티노"가

맡았던 사실이 시즌 중반에 알려졌을 때 많은 이들의

기대를 자아내기 충분했다.

피,살인이 主를 이루는 CSI에 있어서 쿠엔틴 타란티노는 그야말로

찰떡궁합일테니까 말이다.

그리고 그 결과물을 감상한 소감으로는 당연한 이야기일테지만

그 둘의 만남이 완벽한 하모니를 이뤘다는 것이다.

CSI 요원 "닉 스톡스"의 납치와 함께 시작되는 마지막 에피소드는

벌레..돈..피..살인..등 모든 위험 요소들이 등장하는

CSI 스토리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모든 CSI 요원이 등장하고, 그들의 주변 인물들도 전부 등장하는

최초의 에피소드가 아닐까 싶다.
("타란티노"가 직접 쓴 각본에서 캐서린의 아버지라던지 그리썸의
벌레이야기들이 비중있게 등장하는 건 그가 누누히 말해왔던 CSI의 열혈 팬이란 말이 사실로 들어나는 부분이다.)

하지만 그 모든 등장 인물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인물은

우리의 영원한 히딩크..그리썸도 아니고 불혹의 미녀 캐서린도 아니다.

바로 "닉 스톡스"役의 "조지 이즈"이다.

점점 가까워져만 가는 죽음의 순간에 몸을 비비꼬며

그가 외치는 절규를 보고 있노라면 온 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다.

몇년여동안 드라마 시청률 1위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던

CSI 라스베가스가 의지하던 것이 비단 특수 효과나

스토리뿐만이 아니라 출연진들의 역량에도 있었다는 걸

보는 이들로 하여금 다시 한번 각인 시켜주는 순간이다.

生과 死의 갈림길에 선 CSI 요원 "닉 스톡스"의 생존여부는

에피소드를 통해서 알 수 있을 것이고..

영화적 감성으로 더욱 더 거칠고 더욱 더 위험해진

1시간 24분짜리 쿠엔틴 타란티노의 CSI만큼은

절대 놓치지 말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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