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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부산국제영화제] 겨울날 겨울 날
mrz1974 2006-07-21 오전 3:18:33 805   [2]
Winter Days
 겨울날
 


 
겨울날은?
 
일본의 시집 겨울날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것으로 유수의 애니메이션 감독들이 각자 자신의 방식으로 제작한 실험성이 강한 애니미이션 작품이다.
 
겨울날의 신기함
 
 우선 이 작품은 제작 방식과 표현방식등에서 매우 독특한 작품이다.
 일본의 라쿠고 문학 작품인 겨울날을 가지고 애니메이션을 만든 것이긴 하나, 그 제작 방식은 이 시집과 같은 제작 방식을 취한 만큼  여러 감독의 공동 작품이자 독립 작품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제작방식은 작품에 시선을 집중하게 만드는 힘으로 작용한다. 특히 일본에서만 머무른 것이 아니라 세계의 유명한 작가들도 참여한 것으로 더욱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표현 양식적인 측면에서는 다수의 감독이 제각기 자신의 방식으로 제작한 탓에 셀, 2D, 3D, 유화, 종이, 인형, 종이 등 다양한 양식으로 이 작품을 표현했다. 그리고, 작품에 있어서 당시의 일본 모습을 표현하는 것만 아닌 현대와 동 서양등을 넘나들며 보이는 것은 이 작품의 강한 개성으로 자리잡고있다.
 
 이외에도, 제작 메이킹 필름과 커멘터리이다. 작품의 실상영시간이 잛은 탓에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메이킬 필름과 커멘터리를 만들어 독자의 이해를 돕게 한 점이 이 작품의 플러스 요인이다.
 
 겨울날의 뒤끝
 
 겨울날은 수작임에도 불구하고 아쉬움이 남는 것은 아무래도 작품의 실상영시간보다 긴 메이킹필름이다. 실 상영시간 30분 남짓하지만, 메이킹은 너무 길다. 그로 인해 작품의 이해를 높이긴 하나 반면 보는 데 지루해진다는 것이 마어너스 요인이다.
 
 겨울날을 마치면서
 
 겨울날이란 작품을 보면서 다양한 애니메이션의 모습을 보게 되어서 우선 기뻤다. 보면서 이래서 대가의 작품은 다르다란 생각도 함께 가지게 될만큼 뛰어난 수작들이 많아서 좋았다.
 
 우리에게도 이런 류의 고대 문학 작품이 존재하는 만큼 우리애니메이션에서 기런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하게 되었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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