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람들의 애기들이 극과 극인 편이라 많이 망설이게 봤던영화다.
끝나고 난뒤에 느낌은 98프로를 준비하다가 2프로를 빼버린듯한 느낌이다.
대한민국의 쓰라린 역사를 테마로 애국주의자와 비애국주의자의 이분법적사고로
사람들을 나눠버린..그냥 그런 영화일뿐이란 생각이든다.
전투기 편대의 비행장모습은.ㅡ.ㅡ 정말 디스커버리의 전투기 베스트 10의 몇장면보다도
엉성한 구도였고..ㅡ.ㅡ...정말이다..못믿겠으면..인터넷공유사이트라도 뒤져서 보시면알것이다.
다만 CG 청사 폭발장면은 다각도 촬영및 합성에는 공을 많이 들인 흔적이 보였다.
포샵이라도 약간 할줄안다면..노가다의 흔적을 볼수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몇되지 않는 액션장면에선.ㅡ.ㅡ..정말 부실했다...
편집의 묘미도 부족하다 싶었다..
물론 베테랑이 한 작업이겠지만..이왕이면 ㅡ.ㅡ.디비디 판에서는 한번 더 손질해서
나오길바란다.ㅡ.ㅡ..
강우석감독에게 말하고 싶다..차라리 이런작품을 테마로 할거였으면 이현세의 남벌을
영화로 하는게..좀더 영화보는이에게는 낳지 않았을까 싶다..
집으로 오는내내 혼잣말로..되새긴..오래된 남벌 .ㅡ.ㅡ...다시보고 싶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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