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시사회 갔다왔답니다.

그저께 갔다왔는데...

어제는 종일 오늘 아침의 시험(?)을 준비하니라구

딩굴뎅굴 하다보니 후기를 오늘에야 ㅋㅋ

괴물... 반미감정 생길 만 합니다 ^^

서울의 미군기지에서 한강에 무단방류한

포름알데히드라는 독성물질 때문에 발생한

돌연변이 괴물에 대한 이야기이구요..

괴물 디자인과 움직임... 전반적인 CG는 미국 헐리우드 수준입니다.

약간 아쉬운 점이 있다면, 후반부의 긴장감 완화가 조금 아쉽고..

한국영화 특유의 유머러스한 부분이 자칫 영화의 집중도 면에서

조금 떨어지는 평가를 받게 할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목(?)할 부분..

영화속 얼굴한번 비치지 않았던......

영화 '괴물'의 주연.. 누군지 아십니까????

캐스팅 자막에서 스텝 자막보다 더 위에 위치했던 그 이름...

"오.달.수"

괴물의 voice를 담당했다고 합니다.

다 보고 나서 오달수 주연의 영화... 괴물.. 이라 중얼거리며

어찌나 재미있었는지 ㅋㅋㅋㅋ

여러분들은 괴물 관람하실때 스크린 속 괴물을 보며

오달수씨를 떠올려보시기 바랍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