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 영화를 생각하게 만듭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우리나라가 미국과 일본에 많이 끌려다니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저는 애국심이 별로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한반도를 보면서 약간의 반일감정을 느끼면서 옛날의 친일파와 다름없는 자기들의 기득권을 놓치지 않으려는 고위관계자와 재력가들에 대한 분노가 스멀스멀 올라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마지막에 일본이 결국에 고개 숙여 사과하는 것을 보면서 약간의 희열을 느끼면서 우리나라가 앞으로 저렇게 됐으면 하는 바람까지 있었습니다. 하지만 영화는 영화일뿐 2시간 20분 동안 화면에서 눈을 못 뗄 정도로 몰입감이 있었습니다. 상업성을 생각하면 전 상업성이 많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