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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쥬얼과 사운드만 즐겨야 하는 영화 패스트&퓨리어스 도쿄 드리프트
jedi87 2006-08-02 오후 7:05:55 1173   [3]

 우선 전작들을 재미있게 본 사람으로서 이 영화에 대한 은근한 기대감이 있었다. 그러면서 한결 걱정된 것은 패스트앤 퓨리어스 시리즈가 항상 박진감 넘치는 영상과 음향효과에 비해서 진부하고 매끄럽지 못한 스토리라인 그리고 부족한 캐릭터 묘사등이 아쉬웠던 영화다. 1편 같은 경우 빈 디젤의 카리스마가 너무 커서 오히려 폴 워커가 죽어버린거 같았다

 

 3편도 전작처럼 멋진 비주얼과 사운드로 보는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삐까뻔쩍한 스포츠카들과 S라인의 여자들이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그러나 주인공이 겉모습과는 달리 18살이라는 설정(액면가는 25살이상) 그리고 자동차경주시합하다 사고 쳐서 도쿄에 갔는데 또 바로 그런 부류들과 휘말리고 일본애들이 너무 영어를 잘하는 억지설정(공감이 안된다 일본애들이 영어 얼마나 못하는데) 등은 정말 아쉬웠다. 그리고 각 캐릭터들의 특성이 잘 드러나지 않아 많이 아쉬웠다. 상영시간을 늘려서라도 캐릭터 묘사와 스토리라인을 부드럽게 하는게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에 등장하는 빈 디젤도 다소 억지스럽다. 좀 오버라고 본다.

전체적으로 이 영화는 타임킬링용 영화에 가깝지만 보는 동안에는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그런데로 나쁘지 않은 영화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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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클은 아니지만 헐리우드 영화에 타국(이번 영화에선 일본)인들이 영어를 심하게 잘하는 이유는 미국인들이 자막을 읽는것을 상당히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성향을 파악하고 있기때문에 제작사 측에서는 억지스럽더라도 자막을 넣는것보다 타국인들이 영어를 사용하게 하는게 맞는거지요...다른예로 라스트사무라이에서 보면 배우들이 영어를 상당히 잘 구사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2006-08-0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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