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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사실 줄리아 로버츠를 좋아하지 않는다. 에린 브로코비치
schung84 2006-08-10 오후 3:03:19 1576   [6]

사실 난 줄리아 로버츠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녀의 수많은 출연작 중

 

펠리칸 브리프"와 프리티 우먼"정도를 제외하곤

 

마땅히 재밌게 본 것도 없었고,

 

또 그 영화들 조차 줄리아 로버츠의 연기가 뛰어나서였다기보다

 

단지 영화 자체가 괜찮았었다는 기억 탓이다.

 

그런 이유에서 여전히 그녀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이 영화 "에린 브로코비치"로 인해

 

그녀에 대한 평가만큼은 바꿔야 될 듯 싶다.  

 

에린 브로코비치"의 출연료로

 

2000만불이란 천문학적인 게런티를 받았던 줄리아 로버츠..

(남자 배우로 치면 아담 샌들러 수준의 게런티란다.)

 

부럽기만한 돈 얘기는 각설하고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쥴리아 로버츠는

 

2천만불을 받을 만한 충분한 자격이 있었다는 것이다.

 

못 배운 자가 배운 자를 이기고

 

가지지 못한 자가 가진 자를 이기는 것처럼

 

매력적인 스토리도 없다.

(더군다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다)

 

하지만 자본이 몇억불에 이르는 골리앗 회사와 싸우는

 

애 셋 딸린 과부 다윗의 연기를 훌륭하게 해낸 그녀에게

 

2001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과

 

2000만불의 천문학적인 게런티는

 

좋은 시나리오와는 별개로

 

어찌보면 너무나 당연한 것이었다고 평가하고싶다.

 

법정 드라마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특히나 추천하고 싶은 영화로

 

왠만한 다큐멘터리 수준을 자랑하는 내용을 자랑한다.

 

또한 CSI; LV의 캐서린"이라던지 Prison Break의 벨릭"등

 

낯 익은 인물들을 찾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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