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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쉬..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
miniddung 2006-08-10 오후 8:53:39 873   [3]

2년 전인가??

1편을 보고 잭 스패로우에게 반해 개봉하자마자 바로 보러간 영화입니다.

지루할 시간도 없습니다.

잭 스패로우는 여전히 엉뚱하고..

계산적이며 산만합니다.

조니 뎁이 연기한 블랙펄의 선장 잭 스패로우는 정말로 매력적인 인물입니다.

전편에 죽을 줄 알았던 몇몇의 인물들이 다시 나타나긴 하지만 모.. 크게 거슬릴 정도는 아니고..

상영시간이 전혀 지루하다는 느낌을 들지 않을 정도로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다만..

마지막.. 엔딩 장면은 훌쩍.. 어쩌란 말입니다..

1년을 기다려야 하나요?? 아님 또 2년..

그건 정말로 너무 하신거라구여..

훌쩍.. 3편으로 이어진다는 얘기를 못 듣고 갔던 저로써는 절망이었습니다.

모 후회하고 그래서 그런건 아니고..

다음 편까지 기다리기 지루해서 말이죠..

다음 편으로 이어지는 엔딩이긴 하지만 정말로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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