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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독특한 좀비영화 죽음의 숲 - 어느날 갑자기 네번째 이야기
renew 2006-08-11 오전 12:20:12 1957   [5]

어느날 갑자기 시리즈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공포스럽기를 기대했던 작품이다.

 

1탄 2월29일 이중인격장애를 2탄 디데이는 집에 관한 유령이야기를 3탄 D-DAY는

 

전형적인 학원공포물을...보여주며 다소 식상할수 있는 소재를 꺼내들었지만 4탄 죽음의숲은

 

우리나라 최초의 좀비영화라는 타이틀을 걸어 관객들의 궁금증을 유도하였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관객들을 동원했던 좀비영화중에 레지던트이블이나 새벽의저주 같은

 

좀비영화를 볼때면 항상 같은 공통점이 있었다.좀비가 되려면 좀비에게 물려야 한다는것!

 

하지만 죽음의숲은 약간은 독특하게 해석해 나가고 있었다.

 

불타버린 숲에 갇혀버린 영혼들로 인해 숲은 사람들의 피를 원했다.

 

숲에 피를 흘리면 그 피를 흘린 사람의 영혼은 좀비로 변하게 된다는...약간은 독특한

 

방식으로 좀비를 탄생시켰다. 그래서 그런지 잔혹하거나 지저분한 영화라기 보다는

 

깔끔하고 새로운 느낌을 받을수 있어서 신선해 보였다.

 

하지만 역시나 투자가 부족한탓인지 미약한 스토리 전개와 좀비로 변했을때의 CG처리등은

 

아직 외국 좀비를 따라가기엔 역부족이었던듯해보였다.

 

영화의 단점이라면 초반부터 시작된 팽팽한 긴장감이 후반으로 갈수록 긴장감은 사라지고

 

한국형 신파로 변하면서 지루함을 토해낸다는 점...

 

어쩌면 이 영화가 관객들에게 던지려 했던 주제는 공포스러운 좀비영화가 아니라

 

좀비로 변해버린 소중한 사람들을 죽여야만 하는 슬픔과 차라리 소중한 사람을 죽일수 없어

 

자신을 희생하는 멜로적인 요소가 더 많았던것은 아닐까?

 

최초로 시도한 좀비영화...죽음의숲...아쉬움이 많이 남긴 했지만 한국영화의 새로운시도는

 

발전하고 있다는것을 보여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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