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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상한면도 있지만 그래도... 그녀를 믿지마세요
zhvkro 2006-08-11 오후 3:48:32 1476   [6]

이 영화를 보기전 예고편으로 봤었기에 대충 이런 비슷한 로맨틱 코미디 처럼 둘이 티격티격대다가 점점 사랑이

 

싹트다가 사랑하게 되겠네 하면서 봤는데 역시나 그러한 스토리는 비슷하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면서 순수청년으

 

로 나오는 강동원의 식구들의 실감나는 가족연기와 그 속에서 느낄수 있는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어서 비록 이제

 

는 약간 식상할 수 도 있는 스토리지만 푹 빠져들어 울고 웃으며 보았다. 그리고 영화를 보고 나서 느낀 또 하나는

 

김하늘은 정말 로맨틱 코미디 맞춤형 배우가 아닌가 하는 생각과, 지금은 유명하지만 그 때 당시 강동원이라는 배

 

우의 새로운 발견이었다.

 

지금 이 영화를 하두 TV에서 많이 해주기 때문에 안 보신 분은 거의 없으리라 생각 하지만 혹시나 이 영화를 보시

 

지 않으신 분이 있으시면 꼭 보세요. 케이블에서 워낙 자주 해주기 때문에 돈도 안들고 볼 수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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