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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케키] 아날로그적 감성 아이스케키
ymj719 2006-08-13 오전 3:06:23 923   [4]


 
 
하루가 달리 변화하는 지금시대에 1960년대 시절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두터운 시간의 벽을 가지고 있다.
날마다 새로운 정보와 디지털기기들의 홍수 속에서도 사람들은 가끔 옛것을
그리워하고 돌아가고 싶어한다.
영화 아이스케키는 이런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관객들과 마주하고 있다.
1969년 화장품 밀수판매를 하는 영래엄마(신애라)와 영래(박지빈)은 아버지 없이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살아있으며 서울에 산다는 소문을 들은 영래는 서울행
기차표를 마련하기 위해 무작정 아이스케키 장사에 나서게 된다.
아이스케키의 단점 중 하나는 시대 분위기가 60년대 느낌이 나지 않는다.
화면과 의상이 60년대 보다는 그 이후 같으며 너무 밝게 표현되었다.
물론 요즘 관객들에게 거리감을 느끼지 않게 하려는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60년대를 강조하고 있는 영화를 볼 때 고증면에서는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이 영화가 볼만한 이유는 그 시절의 순수함과 가족에 대한 마음을
잃지 않았기 때문이다.
옛사람의 순박함과 가족에 대한 마음은 시간이 지나도 변치않는 그리움이고
그리움은 추억이 되는 것처럼 감독의 연출과 주, 조연배우들의 연기는 때 묻은
사진첩을 꺼내보듯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요즘의 다양한 재료와 향신료가 들어간 아이스크림 보다 때로는 나무젓가락에
팥 맛나는 아이스케키가 그리운 것은 이런 추억이 가진 맛 때문일 것이다.
이렇게 아날로그적 감성을 느끼게 하는 것만으로 영화 아이스케키가 가진 매력은 충분하다.


 
 
하루가 달리 변화하는 지금시대에 1960년대 시절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두터운 시간의 벽을 가지고 있다.
날마다 새로운 정보와 디지털기기들의 홍수 속에서도 사람들은 가끔 옛것을
그리워하고 돌아가고 싶어한다.
영화 아이스케키는 이런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관객들과 마주하고 있다.
1969년 화장품 밀수판매를 하는 영래엄마(신애라)와 영래(박지빈)은 아버지 없이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살아있으며 서울에 산다는 소문을 들은 영래는 서울행
기차표를 마련하기 위해 무작정 아이스케키 장사에 나서게 된다.
아이스케키의 단점 중 하나는 시대 분위기가 60년대 느낌이 나지 않는다.
화면과 의상이 60년대 보다는 그 이후 같으며 너무 밝게 표현되었다.
물론 요즘 관객들에게 거리감을 느끼지 않게 하려는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60년대를 강조하고 있는 영화를 볼 때 고증면에서는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이 영화가 볼만한 이유는 그 시절의 순수함과 가족에 대한 마음을
잃지 않았기 때문이다.
옛사람의 순박함과 가족에 대한 마음은 시간이 지나도 변치않는 그리움이고
그리움은 추억이 되는 것처럼 감독의 연출과 주, 조연배우들의 연기는 때 묻은
사진첩을 꺼내보듯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요즘의 다양한 재료와 향신료가 들어간 아이스크림 보다 때로는 나무젓가락에
팥 맛나는 아이스케키가 그리운 것은 이런 추억이 가진 맛 때문일 것이다.
이렇게 아날로그적 감성을 느끼게 하는 것만으로 영화 아이스케키가 가진 매력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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