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속의 신데렐라와 그녀의 언니는 사라졌다.
착한언니와 신데렐라의 저주만이 있을 뿐이다.
정말 식상한, 전형적인 한국영화 공포물이었다.
봉만대 감독의 전 영화인 '맛있는섹스 그리고 사랑' 너무 재밌게 봐서 그런가?
봉만대 감독에게 너무 기댄 것같았다.
감독은 관객에게 "시나리오를 이렇게 공개할테니 알아서 해석하세요" 라는 식으로 줄 엮듯이 마구 꼬아놓았다.
영화후반으로 진행 될 수록 나름대로 사건의 전말이 해석되지만, "왜 저래야 하지?" 라는 무대뽀(?) 식은
정말 한탄 할 수 밖에 없었다.
한국영화 공포물!!!
이젠 바뀌어야 할 때도 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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