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원씨의 연기나 영화내용은 정말 재미있었어요.
그런데 죽어가는 사람들에 대한 의문은 좀체로 풀리질 않는군요.
죽어가는 사람들에게 도지원씨가 최면술을 쓴것도 아닌데, 왜 몇명만 죽을까요?
그리고 손녀를 찾는 할머니에 대한 내용도...
어떻게 광고지 하나보고 어릴때사진인데 본인의 얼굴이라고 확신할수 있나요?
이부분에서 좀 내용이 겉도는것 같아요.
영화를 보는동안 도지원씨의 심리묘사 부분이나 딸이 아닌 다른아이의 생활이 전혀 드러나지 않다가 막판에 가서
여러가지가 한꺼번에 쏟아져 나온 느낌이들었어요.
공포영화에서도 각각의 소재들이 연관이 될때 더 무서운법인데..이번의 것들은 소재들끼리의 연결이 별로 안되는것 같아서 아쉬웠어요.
이것만 제외하면 나머지는 영화를 보는내내 공포스러웠지만 재미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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